국토 종단

강쫑에게

by 엄마가 posted Jan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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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아 엄마는 어제 퇴근하고 잠들기전에 네 편지를 접하게 되었어~
그동안 무수히 네가 다녀왔던 여러 캠프가 있었지만 6년전의 국토 횡단 후 두번째의 국내 행사에 힘들기도 하지만 너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드는구나~~
철없는 엄마를 만나서 어린 동생을 만나서 항상 바쁜 아빠를 만나서 다른 또래보다 힘든면이 많을텐데 내색하지않고 긍적적으로 생각해주는 네가 엄마는 너무나 고맙고 고맙고 미안하단다ㅠㅠ
사실 너에거 잔소리도 하긴 하지만 엄마는 늘 네가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멋지고 착하고 든든한 아들이야
종민아 지금처럼만 너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맘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나 고맙고 든즌한 내아들~~~♡
너가 내 아들이라서 자랑스러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