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명곤이에게

by 김명곤 posted Jan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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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곤아.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니?

대장님이 오늘은 날씨가 가장 따스하고 좋았다고 하는데 걷기에 좋았겠다.

노무현대통령 생가는 전에도 한번 갔었는데, 기억이 나니?

벌써 일정의 절반이 끝나가는구나. 우리 명곤이 잘 해내고 있어서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단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엄청 추워진다고 하네....

영하 10도에서 15도까지 갑자기 떨어진다고 하니 계속 밖에서 이동해야 하는데,

힘들고 춥고 할거야.

 

출발할때 단단히 준비하고, 두꺼운 스키복 바지 꼭 입고, 마스크 끼고, 핫팩 꼭 사용해

발에도 꼭 핫팩을 붙이도록 하여라.

답답하더라도 잘 준비해야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겠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할께.

사랑하는 우리 명곤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