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우리아들 명곤아

by 2연대 명곤이 posted Jan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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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어젯밤 늦게까지 니 소식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안자고 있었다. 우리 아들 밝은 얼굴표정을 보니 마음이 놓이더라. 제일 어리긴 하지만 형 누나들과 잘 지내고 서로의지도 하고 무척 멋지더라.
춥지만 좋은 추억이 될거다.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기 바란다.
참 그리고 아빠가 출장와서 좀 바빠서 어제그제 출석체크 못했다 미안하고 오늘은 했으니 걱정말아라 ㅎ
아빠 이제 밤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다음주에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우리아들
-도쿄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