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명곤아~!

by 김명곤 posted Jan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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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곤아...오늘 하루 일정도 잘 보냈니?

우리 명곤이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네...

모든 식구들이 니가 잘 지내고 있는지 엄청 궁금해 하고 있어

낯선 곳에 가서 많이 어색하고 긴장되고 했을텐데, 어제 선생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우리 명곤이가 예쁘게 밝은 표정으로 있어서 엄마는 너무 감사했단다.

 

-부산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바람이 많이 부니까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셨단다.

-아침에 출발할때 핫팩 꼭 챙기고 엄마가 발에 붙이는 핫팩을 많이 못 보내줘서 ^^;

일요일, 월요일,화요일이 엄청 춥다하니까 아침에 출발할때 발에 꼭 붙이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 명곤이

건강하게 잘 활동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즐겁게 생활하렴,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는거 알지?

모든가족들이 널 위해 기도하고 있단다.

대장님이나 선생님께 어려운 점이 있으면 잘 말씀드리고~!

 

사랑해 우리명곤이~!

 

오빠  잘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