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명문대탐방을 시작한지 약 9일 째 오늘은 재충전 및 이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탐사를 시작한 후, 거의 처음으로 늦잠을 느긋하게 자고 일어나 짐을 싸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늦잠의 달콤함에 아이들은 너무너무 행복해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공항버스에 탑승하기 전, 우리는 런던 교통의 중심지 중 하나인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와사비’라는 덮밥종류와 ‘버거킹’의 햄버거 세트로 점심메뉴를 나눠 대원들의 기호에 맞춰 점심을 먹었습니다.
든든한 점심식사 후, 공항에 이르게 도착하긴 했지만 수속, 화장실, 저녁식사 등등의 시간을 가지니 벌써 비행기에 탑승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안전벨트를 꽉꽉 묶고 있으니 어느 샌가 비행기가 하늘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여 예상도착시간보다 바르셀로나에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바르셀로나 숙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탐사국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