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0+2문화탐사

[45차 유럽 10+2] 아름다운 도시, 달콤한 음식의 천국, 브뤼셀.

posted Aug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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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룩셈 - 브뤼셀 - 암스

 

오랜만의 호스텔, 아침을 개운하게 맞이한 아이들.

오늘도 아이들끼리 자율적으로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침은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다양한 토핑에 시리얼, 주스였습니다.

 

오늘은 암스테르담 대신 브뤼셀을 먼저 둘러보고 가는 일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파리에서 여유롭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브뤼셀로 가는 길은 두시간여 걸렸고 내려서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벨기에의 명물 감자튀김이었습니다.

감자튀김에 오렌지주스를 먹으니 안부를 것 같던 배가 불러옵니다.

한국의 프렌치프라이와 달리 더 크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01.jpg

 

감자튀김을 먹은 후에는 두 번째 음식, 와플이었습니다.

갓 구워진 따뜻한 와플이 아무것도 올리지 않아도 달달하고 쫄깃했습니다.

 

그렇게 먹은 후 마지막! 벨기에에서 유명한 고디바 초콜릿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한국에도 고디바 매장이 있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곳에서 기념품으로 초콜릿을 많이 샀습니다.

02.jpg

 

배를 채우고 이제 벨기에의 브뤼셀을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그랑플라스광장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서 연대별로 가장 아름답게 포즈를 취해서 찍기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조금 더 걸으니 그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이 나왔는데요.

개인별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은 동상의 모습에 아이들은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03.jpg

 

이렇게 벨기에 탐사가 끝났습니다.

먹을 것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을 벨기에.

 

브뤼셀을 뒤로 하고 우리는 오늘의 숙소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합니다.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의 수도입니다.

가는 길에 아이들은 일지에 ‘나에 대해서’라는 란에 있는 자기 소개도 하고

네덜란드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캠핑장에 다다랐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캠핑!

이제 능숙하게 텐트를 치고, 씻고 일지를 쓰고 저녁을 기다립니다.

저녁밥을 맛있게 먹은 후에 이제 잘 시간입니다.

 

내일은 또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 지 기대가 되네요.

이제 네덜란드 탐사의 시작입니다.

 

이상으로 일지에 하다원대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원일지---------------------------------------

 

최지용

 

오늘은 여행을 시작한 지 17일 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룩셈부르크에 있는 호스텔에서 잤다. 룸메이트는 혁원, 승원, 준우였다. 아침에는 방에 못들어가는 일도 일어났다. 아침은 또 빵을 먹었다. 씨리얼도 같이 먹었다. 집에가면 절대 아침으로 빵을 먹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룩셈부르크’를 떠나서 벨기에로 갔다. 버스에서 2시간정도를 달려서 브뤼셀에 갔다. 브뤼셀에는 EU연합 본부가 있다. 유럽에서 높은 유리건물과 빌딩들을 보기 힘들었는데 브뤼셀에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유럽에는 로타리가 발달한 것 같다. EU 본부를 보고 점심으로 벨기에?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말들어진 감자튀김을 먹으러 갔다. 유럽의 감자튀김들은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파는 감자튀김들과 달리 굵었다. 그리고 엄청 뜨거웠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았다. 감자튀김을 먹고 오줌싸개 소년상을 보러갔다. 총대장님을 계속 따라갔다. 근데 오줌싸개 소년상이 완전 작았다. 그렇게 작을 줄은 몰랐는데 나의 팔꿈치보다 더 작았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9.9유로에 완전 비싼 초콜릿 6개를 샀다. 자유시간에 대장님께서 사주시는 브뤼셀 와플도 먹었는데 우리나라 와플과 달리 뭔가 부드러웠다. 근데 맛은 우리나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감자튀김과 와플만 먹었을 분인데 배가 불렀다. 유럽와서 밀가루를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살이 더 찔 것 같다. 그 다음은 그랑플라스에 갔다. 그 곳에는 사람이 많았다. 장사꾼도 많았다. 사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돈이 모자랐다. 320에서 80밖에 안 남았다. 5일정도 남았는데... 좀 아껴 써야겠다. 그랑플라스에서 연대별로 사진을 찍고 네덜란드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하루만에 2개국의 일정을 끝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브뤼셀은 유럽에서 봤던 도시 중 가장 빌딩들이 많은 것 같다. 네덜란드로 가는 버스에서 자기소개도 했다. 아직 난 안했지만 내일쯤 할 것 같다. 네덜란드 오면서 바깥 풍경을 보는데 언덕이나 산이 하나도 없었다. 네덜란드가 간척지라서 그렇다고 한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는데 한국과는 다른 개념이었다. 횡단보도도 있고 자전거 도로로 걸으면 안된다고 한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짐을 옮기다가 자전거와 부딪힐 뻔 했는데 그 외국인이 우리보고 욕을 했다. 짐을 들고가는데 조금 힘들었다.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홍강 

 

오늘 아침에는 너무 잠이 와서 밥먹기를 포기하고 계속 잤다. 모여서 룩셈부르크를 떠나 벨기에로 갔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빵을 하나 사먹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는 그랑플라스라는 광장이 있었다. 여기에는 산 마르코 광장과 다르게 비둘기도 별로 없도 정말 예뻤다. 처음에는 비둘기가 귀여웠었는데 자꾸 똥을 싸대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광장에는 시청 건물이 있는데 건물 꼭대기에 미카엘 상이 있었다. 벨기에는 미식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와플로 유명하다. 벨기에 와플은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맛있었다. 따끈따끈 한데다가 꿀도 적당하게 발라져 있었다. 또 감자튀김도 먹었는데 케첩이 부족하여 아쉬웠지만 바삭바삭해서 좋았다. 벨기에 거리에는 초콜릿 가게가 정말 많았다. 가게마다 각양각색의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해서 진열해놓고 있었다. 예빈이와 함께 가게마다 가서 구경했는데 너무 비쌌다. 난 9.90유로 짜리 초콜릿 봉지를 샀는데 녹을까봐 걱정이 된다. 선생님 선물로 드리려고 샀는데 벌써 후회된다. 그 다음에는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갔다. 들은대로 정말 썰렁하기 그지없는 명소였다. 이 동상 하나를 보려고 사람들이 말 그대로 물샐 틈 없이 서 있었다. 각 나라의 국빈이 벨기에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오줌싸개 동상에게 선물하는 게 관례라고 한다. 사진을 보니 한국도 있었다! 이 동상을 끝으로 벨기에를 떠났다. 버스를 타고 오래 달려서 네덜란드로 들어왔다. 네덜란드의 집들은 모두 길쭉길쭉한데 이는 옛날의 집의 평수대로 세금을 엄격하게 매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듣던대로 네덜란드에는 자전거 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의 자전거 도로는 있으나 마나 할 때가 많은데 여기서는 오히려 인도보다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나도 네덜란드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고싶다.

 

윤예빈

 

어제 유스호스텔에서 잤는데 꽤 넓고 쾌적했다. 아쉬운 게 에어컨이 없어서 덥기도 했다. 저녁에 보크포대로 올라가 야경 구경도 하고 했는데 시내 야경이 진짜 우와, 하고 소리가 나왔다. 그 후 다시 숙소에 도착해서 자판기에서 초코우유를 뽑아서 시원한 물과 사서 214호로 올라가 애들과 야식과 원카드 게임을 하고 나니 새벽 1시여서 어차피 8시 40분이라 7시에 일어나 씻고 7시 30qs에 강 언니를 깨우러 갔는데 아침을 안먹는다고 해서 언니들이랑 박 먹으려고 햇는데 빵과 누텔라 잼과 딸기잼 햄과 치즈를 함께 넣어서 샌드위치와 망고주스같은 오렌지주스를 먹고 돌아와서 준비하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 가는 줄 알았는데 벨기에를 간다고 하셔서 벨기에 부뤼셀이라는 도시를 감. 브뤼셀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평을 받은 도시이다. 브뤼셀에서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감자튀김을 먼저 먹었는데 바삭하고 먹었는데 짰다. 그 후 그랑플라스를 그랑플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불린다. 거기에서 연대별로 아름다운 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그냥 만세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 후 와플을 먼저 먹었는데 달기도 우리나라에 파는 생크림만 발라주는 그런 와플이 아닌 벨기에 와플과 고디바 초콜릿 상점을 구경하고 딸기에 초코퐁듀 묻어있는 게 8.5나 되고 또 다른 초콜릿 상점에 들어가 6000원이나 하는 초콜릿 한 봉지를 사서 나눠먹고 총대장님이 딸기 초코 퐁듀를 나누어주셔서 먹고 오줌싸개 동상을 구경하러 갔는데 진짜 실망했다. 솔직히 이 동상을 만든 게 불날 때 한 소년이 오줌으로 불을 껐다고 해서 이걸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그럼 지켜준다고 해서 만든 동상인데 너무 크기가 작았다. 거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걸어서 약 10분간 자유시간을 주셔서 나는 카드마술을 연습하고 있었고 강이 언니는 초콜릿을 사가지고 왔는데 버스까지 타러 갔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 후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로 출발했다. 네덜란드 갈 동안 나에대해서 발표했는데 뒤에서 오빠들이 엄청 웃겼다. 그리고 책 한 권을 읽고 자고 도착하니 네덜란드의 배경이나 아파트를 보면 진짜 예쁘고 낮았다. 그 후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를 치고 2박 3일동안 캠핑장에서 지내고 한국가기 4일 전이고 남은 일정 재미있고 좋은 거 구경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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