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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불볕더위가 계속이란다..

더위를 별로 타지 않는 엄마임에도 요즘은 숨이 턱턱 막히는구나.

서윤이가 여행하고 있는 그곳은 시원한 것 같아 부럽다..

오늘은 큰이모 생일파티를 이모들과 모여서 했어..

큰이모께서 서윤이 유럽 간 줄도 모르고 그냥 보냈다고 서운해 하시더구나.

유럽다녀와서 큰이모께 가도록하자~~~

서윤이 집으로 전화 오던 날 우리 가족 모두 전화기만 쳐다보며 계속 기다렸단다..

울 강아지 목소리 듣는데 엄마도 떨려서 혼났어ㅠㅠ

할말이 많았는데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ㅠㅠ

근데 아빠 말씀이 언니에 비하면 서윤이는 운것도 아니라고 하시더구나ㅋㅋ

이제 일주일 후면 서윤이를 만나겠구나..

가족을 떠나 20여일을 혼자서 생활한 서윤이가 훌쩍 성장했을거라 생각해..

남은 기간 긴장 늦추지말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건강 체크 잘해~~

사랑한다 울딸~~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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