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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엄청 더운날이야

그래도 씩씩하게 걷고 있을 승현이를 생각하며 엄마도 열심히 일하는중~~

그저께부터 아토가 이상해

소파밑에서 안나오려해

저녁되면 나오네

오늘은 좀 낫긴한데,, 왜그런지 이유를 모르겠어

첫날엔 불안해하고 뭔가에 놀란듯 공포에 질려있어 주사까지맞았어

부교감신경을 진정시켜주는.. 일종의 신경안정제 같은거,,

네가 빨리와서 아토랑 놀아줘야겠다~

어제 제일 많이걸었다면서~

그래도 평지니까 좀 낫겠다

간식도 먹고~~  2연대는 무얼먹었을지 궁금하다^^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구나

긴장감 끝까지 유지해서 몸상하지않게해

어린친구들 잘 돌봐주고~

자~힘차게 화이팅~~~!!!

2015.7.30 사랑하는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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