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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1월17일 - 6대대 (순영, 민규, 제우, 율리아, 혜림, 정홍, 진선)

by 탐험 posted Jan 18, 2008
부모님께 쓰는 편지
6대대 : 정순영, 박민규, 신제우, 허율리아, 손혜림, 민정홍, 유진선

정순영 대원

부모님에게, 엄마 아빠 저 순영이예요. 이제 2일 후면 국토 대장정이 끝이 나네요. 은근히 시간도 빨리 가고 저 집에 돌아가면 외식 ! 잊지마세요 ! 그리고 경복궁에 오실 때 꼭 자가용 끌고 오시고 초코파이 몽쉘 핫브레이크 사오세요 ~! 사랑해요 ~ ♥


박민규 대원

이번에 2번째 편지군요. 이것을 보는 순간 하루가 남았을 거예요. 내일 파티를 할 것 같아서 설레여요. 초코파이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생겨요. 우리 KTX 타기 전에 고기 먹으러 가요 ! 진짜 먹고 싶어요. 그리고 피자도 ㅋㅋ 모든지 다 생각이 나요. 먹을 것이 머리를 스쳐가요. 꼭 집에 가면 먹을 것은 많이 사주세요. 경복궁에서 봅시다.


신제우 대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제우예요. 이제 2일만 자면 서울에서 부모님들 뵙게 되네요. 그래서 빨리 그날이 와서 가족탕 같이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들을 사 먹고 싶어요. 저도 살을 뺀다고 갔긴 갔는데요, 몸무게를 젤 수 없어서 몇키로가 빠졌는지 알지도 못하고 궁금해 죽겠어요. 하여튼 3kg은 빠져야 될텐데.. 오늘은 열기구를 탔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바구니가 가 떠오를 때 그 느낌이 크 ~ 정말 좋았어요. 이번에는 바람이 조금 불어서 위험하다고 밧줄을 묶고 탔는데요, 다음에 탈 기회가 생기면 자유롭게 타보고 싶어요. 이제 이틀 남았으니 그 때까지 몸조심하시고 서울에서 뵈요. 사랑해요 !!
제우 올림


허율리아 대원

사랑하는 우리가족 ♡ 이제 모레면 집에 가네요 ~ 계속 보고 싶었던 가족들 이제 볼 생각하니까 솔직히 떨리기도 하네요. 작년 종단 때는 후회 많이 하면서 걸었는데 올해는 힘들지만 그래도 버틸만 해요 ㅋㅋ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그래서 헤어지는 것도 아쉬워요. 오늘은 공주 박물관에 갔다가 엄청 추운 날씨에도 냉수마찰하고, 열기구도 탔어요. 특히 냉수마찰 때 엄청 차가웠는데 금새 따뜻해 졌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사랑해요.


손혜림 대원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이틀정도 남았어요. 집에 갈 날이 .. 지금 저는 10km정도를 밤에 걸은 후 샤워하고 숙영지에서 저녁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다음에도 여기에 오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하는 스스로가 놀랍고 신기해요. 오늘 저녁은 고기고기고기 일 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그럼 19일 날 뵈요.
고기 마음껏 먹고 싶은 손혜림이.


민정홍 대원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ㅎ 저 이제 공주를 지나서 서울에 가깝게 됐어요. 이 밤만 지나면 1박2일이 남네요. 섭섭하기도 하고 엄마아빠를 보니 기쁘기도 해요. 이제 1박2일 재미있게 마무리하고 돌아갈게요. 정말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경복궁에 들어올 때는 몽쉘로 환영해 주세요 ^^ 새로운 드림 카카오 몽쉘 ~


유진선 대원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가족 ♡ 아빠, 엄마, 언니 모두 하이 !!! >_< 잘 지내고 있죠? 이젠 아빠, 엄마, 언니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정말 하루하루 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반성도 하고 깨우치기도 하고 정말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힘들긴 해도 앞,뒤,옆으로 같이 가는 대원언니, 오빠, 친구들과 학교, 음식 등 수다를 떨면서 가서 재밌기도 해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_< 오늘은 국립공주박물관을 가고, 열기구를 탔어요 ㅋㅋ 열기구는 처음 타는 것이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설레이기도 하고. 또 더 많은 이야기는 19일 경복궁에서 또 해드릴게요. 아빠, 엄마, 언니 모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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