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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니 우리 아들하고 살아온 날들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딸어져 있는 기간을 보내고 있구나

 

엄마 속에서 태어나 울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어느덧  스스로 국토횡단을 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자라 주어서 고맙다.

 

사실 부모의 욕심이라는 것이 끝이 없어서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는 착한 아들이기는 하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 강해지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구나.

 

사랑하는 아들!

 

아빠가 너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보니

어떤 훌륭한 직업을 갖는 것 보다도

자기가 원하는 꿈을 이루어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우리 아들의 꿈은 생명공학박사가 되는 거라고 했지...

아빠는 그 꿈을 꼭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싶다.

 

국토대장정이 조금은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참고 견디면 이번 기회 또한 너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큰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표현은 잘 못했지만...

우리 아들 정말 사랑하고 멋지게 커주리라 아빠는 항상 믿고 있단다.

 

나머지 여정도 건강하게 마치고 서울에서 우리 반갑게 만나자.

 

 

                                                       2015년 7월 22일 

                                                  보고싶은 아들 민혁에게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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