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2007 과천시 국토종단] 7월30일 1대대 인터넷편지입니다.

by 탐험 posted Jul 30, 2007
1대대
김민석
안녕하세요. 오늘 집을 떠나 7박8일이란 긴~시간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고 걷는 여행을 떠났어요(아시겠지만요...?^^;)오늘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모셔진 충렬사와 해저터널을 보았어요. 특히 해저터널은 신기 했어요. 바다 밑을 지나는 터널이라 길 줄 알았는데 무척 짧았어요. 이제 첫날 밤이 저물고 있어요. 편지 이만 줄일게요. 엄마 사랑해요.


김서윤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서윤이예요. 오늘 2시쯤 통영에 도착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실감이 잘 안 났는데 유적지를 돌아다니면서 실감도 나고 조금 적응 되기도 했어요. 오늘은 세병관과 충렬사, 통영 향토 박물관에 갔어요. 안타깝게도 세병관은 공사중이라 완벽한 건물을 보지 못 했어요. 충렬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위한 비석과 임금님도 입지 못하는 옷도 보았어요. 통영 향토 박물관에서는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해저터널도 걸어가면서 일제 강점기가 남긴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지요. 오늘이 첫째날인데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7박8일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문태영
아버지, 어머니 저 태영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국토대장정이란 곳을 왔는데 조금 힘드네요... 첫 날이라 그런 것 같아요. 방학 기간동안 이런 곳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과천까지 완주 할 거예요. 국토 대장정이 끝나면 집에서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아들이 될게요. 부모님 덕분에 보람있는 방학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박준범
안녕하신가요. 얼굴을 보지 않은지 하루도 지났지 않았지만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버스를 타고 가서 통영에 도착해서는 충렬사와 향토 박물관, 그리고 바다 밑으로 들어가는 해저터널을 둘러 보았어요.  지금은 통영 수산 과학관에 와 있습니다. 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장님들도 다 좋으시고 재밌을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모기를 2번 물렸어요. 그럼 이만 안녕히계십시오.


이동근
저는 국토대장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런 캠프를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 곳에 가 보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좋아요. 그럼 제 걱정 마시고 잘 지내세요. 몸 건강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이수현
오늘 처음으로 국토 대장정이라는 곳을 왔습니다. 7박8일동안 걷는건데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통영에 와서 세병관까지 걸은 다음 설명을 듣고 기념 사진도 찍었어요. 덥고 물도 없는데 식수대에 들려 물을 마신 후, 충렬사에 간 뒤 해저 터널 이라는 곳을 갔어요. 처음 생각엔 코엑스 아쿠아리움처럼 물고기가 보이는 유리 막으로 된 줄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콘크리트로 된 벽만 있었어요. 그래도 바다 밑에 있는게 신기 했어요. 그리고는 해양수상박물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맛있는 밥도 먹었어요. 나머지 날은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무사히 귀환했으면 좋겠어요.


이진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설리이고 두려운 마음으로 집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좀 지치네요.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 오늘은 통영에 있는 박물관, 충렬사 등을 갔어요. 이순신 장군이 계시던 곳에 가니 왜군과 싸워 이긴 이순신 장군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어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걸을텐데 잘 할 수 있겠죠?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 할게요. 엄마, 아빠도 많이 기도해 주실꺼죠?^^ 월요일날 뵈요~ 사랑해용*^^*


임봉석
오늘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가는 길에 다행히도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대장님들도 말을 재미있게 하셔서 가는 길은 심심하지 않았어요. 휴게실에 들러서 도시락도 먹고 통영으로 와서 세병관, 충렬사에서 유물들도 보고 해저 터널도 가보고 그랬어요. 걸어가면서 애들이 "물, 물" 그러면서 물을 찾고 짜증도 내고 그랬어요. 물 나오는 곳만 찾으면 환호하고, 지금 통영 숙영지에 텐트를 치고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형과 동생도 친구처럼 많이 사귀었어요. 제 걱정 마시고 제가 돌아 갈 때까지 건강하세요.


정현석
엄마, 아빠 저 둘째 아들 현석이예요. 오늘 아침에 가기 싫어서 짜증내고 간 것 죄송해요. 통영가는데 5시간이 걸렸어요.ㅠㅠ 오늘은 충렬사, 세병관에 갔어요. 해저 터널도 갔고요. 엄마, 아빠 그런데 여기 우리팀에 나이가 제일 많은 형이 있는데 조장이예요. 잘 생기고 착해요. 엄마, 아빠 열심히 하고 살아서 돌아갈게요. 안녕히계세요.


주승현
엄마, 아빠 잘 계시죠? 전 지금 통영에 있어요. 아니 받아 보실 때는 이미 가 있을지도 모르죠. 아무튼 오늘은 첫 날 이라서 많이 걷지 않았어요.(이것도 조금 힘들 었지만...^^;;) 여기 밥을 아직 점심 밖에 먹어 보지 못 했지만 저는 입에 음식이 맞네요. 오늘 간 곳은 이순신 장군님이 계신 곳에 가보니 무언가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해저 터널에 간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보통 터널 갔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숙영지에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럼 돌아갈 때까지 부모님 모두 건강히 계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71 2007 국토횡단 7월 31일 인터넷편지입니다. (3연대- 6... 2007.08.01 1076
1270 2007 국토횡단 7월 31일 인터넷편지입니다. (3연대- 5... 2007.08.01 975
1269 [2007 과천시 국토대장정] 7월 31일 2대대 인터넷 편지... 2007.08.01 1107
1268 2007 국토횡단 7월 30일 인터넷편지입니다. (4연대- 8... 2007.07.31 880
1267 2007 국토횡단 7월 30일 인터넷편지입니다. (4연대- 7... 2007.07.31 917
» [2007 과천시 국토종단] 7월30일 1대대 인터넷편지입니다. 2007.07.30 963
1265 2007 국토횡단 7월 29일 인터넷편지입니다. (5연대- 10... 2007.07.29 914
1264 2007 국토횡단 7월 29일 인터넷편지입니다. (5연대- 9... 2007.07.29 927
1263 2007 국토횡단 7월 28일 인터넷편지입니다. (6연대- 12... 2007.07.29 928
1262 2007 국토횡단 7월 28일 인터넷편지입니다. (6연대- 11... 2007.07.29 892
1261 2007 국토횡단 7월 27일 인터넷편지입니다. (1연대- 2... 2007.07.28 1119
1260 2007 국토횡단 7월 27일 인터넷편지입니다. (1연대- 1... 2007.07.28 999
1259 2007 국토횡단 7월 26일 인터넷편지입니다. (2연대- 4... 2007.07.27 986
1258 2007 국토횡단 7월 26일 인터넷편지입니다. (2연대- 3... 2007.07.27 1189
1257 2007 국토횡단 7월 25일 인터넷편지입니다. (3연대 - 6... 2007.07.26 1013
1256 2007 국토횡단 7월 25일 인터넷편지입니다. (3연대- 5... 2007.07.26 954
1255 2007 국토횡단 7월 24일 인터넷편지입니다. (4연대 - 8... 2007.07.24 1135
1254 2007 국토횡단 7월 24일 인터넷편지입니다. (4연대 - 7... 2007.07.24 1007
1253 2007 국토횡단 7월 23일 인터넷 편지입니다.(5연대-10... 2007.07.24 1041
1252 2007 국토횡단 7월 23일 인터넷 편지입니다.(5연대-9... 2007.07.24 1409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