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규하
부모님께. 안녕하셨죠. 저는 지금 전라북도로 왔어요. 오늘은 특히 오는데 무지 힘들었는데 일단 저는 길을 걷다가 지리산으로 가서 아스팔트를 가다가 모르는 동네에서 학교에서 물채우고 쉬었어요. 그러다가 총대장님께서 내기를 하셨는데 그게 바로 지리산 넘어 무슨 강인데 거기까지 내기하셔서 저희 대끼리 열심히해 2등 했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이제 벌써 절반도 더 지났어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규하 올림.
★평화
엄마, 오늘은 특히 많이 걸었어요. 정말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거랑 시원한 거 많이 준비해놔주세요. 먹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요. 아무튼 남은 일정도 잘 하고 돌아갈게요. 평화 올림.
★진희
안녕하세요. 전 지금 열심히 걷고있는 진희입니다. 오늘 진짜 제일 힘들었어요. 지리산 35km 걸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집에 가면 팥빙수랑 치킨, 갈비, 피자, 냉면 등 먹고 싶은 게 정말 너무 많아요. 내일은 30km 걷는대요. 이제 내일 모레만 지나면 집에 가요. 안녕히 주무시고 1일날 봐요. 진희 올림.
★재명
부모님께. 엄마, 아빠 오늘 진주에서 출발해 지리산을 건너 건너 인월까지 왔어요. 지리산을 건널 때 게임을 하나 했는데 저희 대대가 2등해서 초코파이 받았어요. 오늘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어 죽겠어요. 엄마, 아빠 화요일날 봐요. 사랑해요. 재명 올림.
★휘
엄마 아빠 잘 계세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35 km나 걸었어요. 지리산을 넘었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많이 걷다보니 발도 정말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네요. 내일은 30km인데 열심히 걸어서 남원까지 갈거에요. 오늘 전라북도에 도착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8월 1일에 뵈요~ 휘 올림.
★혜미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혜미에요. 오늘은 정말 힘들었어요. 지리산을 올라갔거든요. 여기 와서 세탁기, 물, 자동차, 비 등 여러 가지 물건의 소중함을 배운 것 같아요. 정말 하나하나 필요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 이제 몇 일 뒤면 부모님 만나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겠네요. 내일도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서 꼭 화요일에 과천 갈거에요. 혜미 올림.
★지원
부모님! 저 지원이에요. 어제 편지보냈는데 오늘은 인터넷 상으로 보내요~ 오늘 35 km정도 걸었는데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평지로 가는 것도 아니고 지리산을 빙 돌아가서 오르막 내리막이 엄청 많았어요. 그냥 산을 넘으면 약 2 km정도인데 빙 돌아가서 가기 때문에 약 35km정도 되요.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요. 오늘 중학교를 제대로 찾아서 정말 좋아요. 팔도 아파서 쓰는게 힘들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꾹 참고 쓰고 있어요. 큰엄마 빨리 쾌유되시고 오늘 물집이 터져서 아파 죽겠어요. 어쨌든 간에 사랑하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지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