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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국토대장정] 1대대

by 본부 posted Jul 25, 2006
★김희원
부모님께. 저는 지금 통영에 도착해있습니다. 통영에서 향토박물관과 세병관, 충렬사, 해저터널 등 많은 곳을 관광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도보는 하지는 않았어요. 남은 일정도 잘 해내고 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김희원올림.

★장수영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수영이예요. 전 지금 통영시 해양과학관에 와 있어요. 여기서 대장님들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밥 먹었고요. 이제 자려고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꼭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부모님도 건강하세요. 수영올림.

★김민재
엄마에게. 엄마 잘 지내고 계세요? 국토대장정에 온 첫날인데 벌써 엄마가 보고 싶네요. 지금 일지와 편지를 쓰고 있어요. 엄마 걱정이 많으실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대대엔 아는 친구도 있고 좋은 대장님도 있어요. 조금 힘들어도 잘 참아낼게요. 좀 더 성숙하고 살 빠진 아들로 돌아갈게요. 사랑해요. 민재올림.

★이수혜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수혜에요. 지금 통영인데 오늘은 별로 안 걸었어요. 비록 언니와 다른 차를 탔지만 언니가 잘 챙겨주고 있어요. 친구들도 몇 명 사귀어서 같이 다니고 있고, 대대도 잘 짜졌어요. 이제 내일부턴 진짜 제대로 걷기 시작한대요. 가방도 무겁고 힘들 것 같기도 하지만, 일주일동안 즐겁게 생활할게요. 대장님들 말씀도 잘 듣고, 단체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갈게요. 중학교 들어가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생활한다고 그랬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2학기때부터는 공부도 좀 더 신경써서 열심히 하고, 생활 습관도 바로 잡고 좀 더 변화된 모습으로 생활할게요. 일주일 동안 떨어져 있는데, 그 동안 더 좋은 모습으로 많이 변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수혜올림.

★홍성현
부모님께. 집을 떠나 지금 통영에 와 있는 아들 성현이입니다. 수련회는 여러번 가 보았지만 이번 국토대장정은 느낌이 왠지 다르네요.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집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다는 것이 저 스스로도 자랑스럽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이왕 겪어야 될 일이라면 끝까지 즐겁게 재밌게 있다 가겠습니다. 충성! 성현올림.
 
★이희진
망망♡아빠. 오늘은 첫날이고, 통영오는 버스에서 잠만 잤는데도 반나절이 지났고, 통영시 박물관을 비롯해 많은 유적지를 관광하고 왔어요. 요즘 동아리 생활한다고 집에도 늦게 들어가고, 밤샘하고.. 많이 죄송해요. 출발 전날까지 촬영이라고 늦게 들어오고, 집안 일은 손도 까딱도 안하고.. 에휴.. 죄목이 너무 많네요. 암튼 요근래 많이 죄송했고 또 감사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 밀어주고, 내 결정 믿어주고 도와줘서 고마워요. 일주일 떨어져 지내면서 엄마랑 아빠 생각이 많이 날꺼예요. 늘 고맙고 고맙고 고맙고 감사해요. 엄마처럼, 아빠처럼 되기 위해서 현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게요. 팔월에 뵈요. 희진 올림.

★도유창
엄마, 아빠 저 오늘 국토대장정 첫 날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통영에 와 있답니다. 내일부터 걷는다는 게 매우 설레어요. 우리 국토를 내 발로 걷는 일,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이 좋은 경험을 부모님 생각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거예요. 과천 시청에 씩씩하게 가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엄마, 아빠도 힘내세요!! 아들 도유창 올림.

★조한삼
부모님께. 부모님! 저 한삼이예요. 통영에 와서 이곳저곳 유적지도 관광하고, 맛있는 밥도 먹었어요. 엄마, 아빠! 국토대장정 오기 전날까지도 엄마, 아빠께 화내서 죄송해요. 앞으로 남은 일정 잘 해내고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올라갈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한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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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영 2006.07.27 08:10
    형은 왜 엄마아빠한테만 편지보내고 나만 빠뜨리고 편지썼냐?
    형아 8월2일수요일에 오지.
    나는 금요일날 여름 캠프 가거당 아니 갈거다.준영올림.
  • 조한삼 2006.07.27 15:30
    한삼아! 어느집에서나 있는 흔한 일이란다.마음 편하게 갖고,7박8일 일정 잘 소화하고
    건강하게 네 특유의 넉살 있는 웃음 지으며 돌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