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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례
엄마 안녕하세요. 저 딸 다례에요. 엄마 오늘 편지 전달식이 있었어요. 오늘 엄마가 보낸 편지를 읽고 울었어요. 너무 보고 싶어져요. 엄마 저 이제 깨달았어요. 저 몇 가지만 적을게요. 첫 번째, 반찬 골라먹지 않기, 두 번째,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세 번째, 공부 밀리지 않게 하기 이 세 가지는 앞으로 꼭 지킬 거예요. 엄마 너무 사랑해요.♡
★석명곤
아빠 엄마! 저 오늘 편지 받고 왕창 울었어요. 아빠 엄마를 보자마자 울 것 같아요. 전 아마도 그럴 것 같아요. 울면 안되는데.. 전 저를 아직 잘 몰라요. 또 편지 고맙게 받았어요. 엄마, 아빠! 이제 3박4일 남았어요. 시간 참 빨리 가네요. 과연 전 15일에 무슨 말을 할까요? 빨리 집에 돌아가서 엄마 아빠랑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요. 또 엄마가 써주신 충고를 알아들을게요. 엄마 아빠 그럼 15일에 만나요.
★유준영
부모님! 오늘에서야 편지를 읽었어요.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것 보다 훨씬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 제 편지를 기다릴텐데 이틀에 한번씩 인터넷 편지를 쓰고 있어요. 엽서도 쓰는데 인터넷 편지보다 엽서가 더 좋으시죠? 그리고 조카라고 했는데 누군지 몰라서 많이 고민했어요. 이제 딱 3일만 자면 집에 갈 수 있어요. 여기 있는 것도 재미있지만 엄마, 아빠도 보고 싶고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실까봐 더 빨리 가야겠어요. 그럼 돌아가서 뵈요.
★안성원
사랑하는 가족들, 잘 계시죠? 저는 오늘 모든 가족이 인터넷으로 써주셨던 편지를 받았어요. 눈물이 나는 줄 알았지만 옆에서 동생들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꾹 참았어요. 이제 만날 날이 3일 남았네요. 3일쯤 이야 금방 지나가겠죠? 빨리 만나고 싶네요. 모두들 사랑하고요. 15일 날 경복궁에서 뵈요. 참! 편지에서 걱정하셨던 왼발은 이제 괜찮습니다^^
★최영운
엄마 저 영운이에요. 인터넷 편지를 받았거든요. 그거 읽고 펑펑 울었어요. 저도 많이 보고 싶구요. 1월 15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요. 저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엄마 아빠 그리고 수연이 많이 사랑해요. 민지랑 애들이 보낸 편지도 받았어요. 1월 15일날 만나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