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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재한,홍서,아랑,상빈,요한-3

by 탐험연맹 posted Jan 05, 2006
 

★김재한

원욱아 안녕? 잘 지내냐? 난 탐험연맹이란 곳의 행사에 참여해서 13박 14일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가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너도 참여하면 재미있을거야. 열심히 꼭 완주할게. 잘 있어!!


★김홍서

엄마 저 엄마아들 김홍서입니다. 지금 여기는 밀양입니다. 엄마 기다리세요. 제가 경복궁으로 갈게요. 엄마 음식이 그리워요!! 파이팅!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꼭 만나고 싶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엄마 진짜 사랑해요!!


★정아랑

안녕하세요 가죽들!! 잘 지내나요? 내가 없으니까 재미없죠?! 집이 조용하죠?! 으~ 나 후회 쪼금 되라고 해요. 이러면 안되지만,, 쫌 지나면 괜찮겠죠? 오늘 산을 넘었어요. 이제 자주 넘을 거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튼튼한 다리로 열심히 걷다가 서울가서 만나용.^^


★박상빈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상빈이예요. 지금은 밀양 삼랑진이예요. 오늘은 많이 걸었는데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앞으로는 엄마, 아빠 말씀 잘 들을게요. 광주에서 기다리세요. 열심히 걸어서 서울에 도착할게요.


★김요한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저 지금 부산 지나서 밀양이예요. 지금 힘들고 그러는데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착할게요. 만약에 국토순례가 아니면 지금 당장 전화해서 부모님 목소리 들을 수 있을 텐데.. 국토순례 이겨내서 꼭 경복궁까지 완주할게요. 비록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완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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