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이은경
부모님, 그리고 오빠에게.
안녕하세요? 저 은경이에요.
제가 두 번째로 집에서 오랫동안 떨어져 나오는 거에요. 아직 첫날이라서 많은 것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남은 날 동안 생각도 많이 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갈께요.
1학년 때처럼 속상하게 해드렸던 일도 생각하면서 꼭 새로워져서 가도록 할께요.
나중에 또 편지 쓸께요. 그리고, 사랑해요~♡
★최영운
엄마 제가 계속 엄마에게 해달라고만 했죠?
이제는 제가 엄마에게 해드릴께요.
여기에 있는 대장님들이 잘 해주세요.
국토 순례를 갔다와서는 아빠와 안 싸우도록 노력할께요.
오늘은 동래 읍성지와 복천동 고분군, 부산 3․1 독립운동기념탑을 둘러보고, 동래 문화회관에서 자요.
14일 동안 잘 갔다 올께요. 1월 15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요.
★김홍서
엄마께
엄마, 이런 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특별한 경험도 하고 따봉~!
엄마 제가 이 탐험이 끝나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 여기는 부산 동래입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새로운 것도 배웠습니다.
엄마 기다리세요~!
★김재한
부모님께
엄마, 아빠 잘 계셔요?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보고싶네요.
몇일 전에 게임 씨디를 사달라고 한 것 정말 죄송하구요.
아주 열심히 끝내고 와서 효도하고 공부도 더더욱 열심히 할께요.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빨리 갈께요.
그리고 오늘은 동래에서 많은 공부를 했어요.
내일은 양산으로 가서 힘낼께요. 파이팅~!
★유준영
안녕하세요? 지금 동래 문화회관 강당인데 오늘 날씨 참 좋죠?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를 타고 오는데 여섯시간 걸렸어요.
휴게소에서 밥을 먹었는데 엄마가 해준 밥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부산에서 문화재를 보기만 하고 별로 걷지는 않았어요.
문화재는 많은데 ‘복천동 고분군’, ‘동래읍성지’, ‘부산 3․1 독립기념관’을 봤어요.
문화재 하나하나가 일본에 연관이 있었어요. 일본에서 전쟁을 일으켜서 훼손시킨 문화재가 엄청 많았는데요. 지금이라도 복구를 하고 보존해서 다행이에요.
오늘은 밥을 먹고 이제 자는데 내일이면 우리 나라를 걷게 되어서 기대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