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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 6대대 - 수운, 원구, 명환, 정훈, 형구, 승호

by 국토횡단 posted Aug 09, 2005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원구에요. 오늘이면 하루 전날에요. 엄마, 우비 보고 싶어요.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걷고 있어요. 내일 경복궁에 도착하면 음료수 한잔 사 주세요. 음료수가 엄청 그리워요. 우유도 먹고 싶고, 엄마 몸 아프지 말고 하루만 기다려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 별동 6대대 강원구 올림
★ 엄마, 아빠 저 수운이에요. 내일이면 집으로 가는데 이렇게 또 편지를 쓰네요. 겨우 12일인데도 집에 가고 싶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시간이 무척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뭘 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끝나버렸어요. 이번에 엄마가 편지를 안 써주셔서 조금은 섭섭하긴 하지만 엄마가 별 걱정 안하고 우리를 믿고 있다고 생각할께요. 전 특별히 아픈데도 없고, 날씨만 아니면 딱히 힘들 것도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거나 하지 하세요.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집이 그리워요. 여긴 지금 서울인데 내일 엄마, 아빠 뵐 수 있겠죠? 집에서 편히 쉬고 싶어요. 이 편지 제가 도착할 때까진 못 보겠죠? 아마 엄마, 아빠가 이 편지를 볼 때 쯤이면 그 옆에는 제가 있겠죠? 많이 보고 싶어요.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사랑해요
- 별동 6대대 정수운 올림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부모님 저 민탁이인거 잘 아시죠? 아...시골 할머니 댁에 갔다 오셨다면서요. 이제 내일이면 8월 9일,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겠네요. 정말 여름이나 겨울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참 배고파요. 많이 걷고 배 고플 때 먹는 밥 정말로 끝내줘요.(탁이도 같이 먹었으면...) 하여튼 내일이면 만날 수 있어요. 여기 와서 좋은 친구, 형, 동생들도 사귀고 참 좋아요. 이제 이만 쓸께요. 내일 꼭 경복궁에 오세요.
- 별동 6대대 전민탁 올림
★ 부모님께
내일이면 집에 가게 되는 경복궁에 가게 되네요. 그 동안 집 생각도 많이 나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어요. 몇 일 전 편지를 받아 보게 되었어요. 많은 생각이 들면서 제가 많이 헤이해진 것은 알았어요. 비록 조금이지만...이제 집에 돌아가면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 아들이 될께요. 살아하는 부모님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내일은 날씨가 좋기를 바라네요. 언제나 그렇듯.
- 별동 6대대 이형구 올림
★ 부모님께
부모님, 안ㄴ여하세요. 저 정훈이에요. 벌써 하루 밖에 남지 않았어요. 처음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걷다 보니 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네요. 내일이면 볼 수 있어요. 를 탔는데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빨리 보고 싶어요. 집에 가면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께요. 어머니, 아버지! 내일 경복궁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 별동 6대대 이정훈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편지를 또 쓰는데 이번에는 답장으로 또 쓴에ㅛ. 엄마 편지와 혜진이 편지는 잘 받았어요. 그런데 아빠는 왜 안 썼어요? 너무해요. 엄마, 아빠 이번이 두 번 째인데 이번에는 느끼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런데 많이 느꼈어요. 이번에도 역시 엄마, 아빠 두 분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혜진이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물도 아끼고 편식도 하며 안 된다는 것도 알았어요. 그리고 종말 비도 만ㅇ히 와서 우의 때문에 짜증도 났고 더워서 고생도 했어요. 정말 고맙다는 말도 하고 싶네요. 내일 경복궁에서 뵈고 맨날 말씀 드렸지만 물 좀 가져와 주세요. 가져오기 싫으면 가져오지 않아도 되요. 안녕히 계세요.
- 별동 6대대 주명환 올림
★ 엄마, 아빠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 승호에요. 내일이면 뵐텐데 이렇게 편지를 쓰니 어색하네요. 이번에 정말 날씨가 이상해서 자증도 많이 났어요. 그래도 어떻게 가다가 보니까 벌써 하루 남았네요. 이번 탐험에 정말 집이라는 곳의 소중함을 안 것 같아요. 이제 집에 가면 공부도 해야 되는데...내일 뵐께요.
- 별동 6대대 이승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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