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5년 탐험소식  
유럽 명문대탐방
2015.01.19 11:20

[15차 명문대] 브뤼셀 - 파리

조회 수 53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6

 브뤼셀 - 파리

 

 아침 7시 30분에 기상했다. 아침은 어느 호스텔처럼 토스트와 음료가 나왔다. 하지만 추가로 바나나가 나와서 오랜만에 과일을 섭취할 수 있었다. 브뤼셀은 경상도 크기만 해서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브뤼셀 14차 팀이 갔던 브뤼셀 왕궁을 가기로 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길에서 브뤼셀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브뤼셀 왕궁 앞에 있는 근위병들은 근엄한 모습으로 왕궁을 지키고 있었다.

 

20150116_1 (2).JPG


 그 후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을 모방하여 지었다는 생 미셀 대성당을 방문 했다. 웅장한 대성당에 앉아 기도도 하고 기념품을 샀다. 어제 날씨 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오줌싸개 동상으로 향했다. 오줌싸개 동상은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55cm의 작은 크기지만 그 앞에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20150116_1.JPG


 오줌싸개 동상을 보기 전 그랑플라스에서 벨기에의 명물 와플을 맛 보았다.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부드러워서 달콤하고 맛있었다. 30분의 자유 시간동안 아이들은 초콜릿과 젤리를 구매했다. 그랑플라스에 모여 있는 동안 집시들이 와서 돈을 요구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려주었다. 아이들이 파리로 가서 잘 거절 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알려준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50116_2.jpg


 숙소로 돌아가 바로밥을 먹고 기차를 타러 역으로 향했다. 버스 안에서 디파짓을 받지 않았다는 걸 알고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뛰어갔다. 디파짓을 받고 나니 시간이 얼마 없어 미디역까지 전력질주 한 끝에 무사히 탈리스를 타고 파리로 올 수 있었다. 도착할 수 없었다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

 

20150116_4.jpg


 파리는 역시 낭만적이고 다양한 인종으로 붐볐다. 지하철을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그동안 교과서에서 보았던 고갱, 고흐, 모네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비록 잘 알지는 못 해도 교양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150116_3.jpg


 이제는 저녁시간! 역시 외국에서는 항상 배고픈 것 같다. 숙소 앞에 있는 스테이크 집으로 향했다. 스테이크와 디저트 세트를 주문하고 고기의 굽기 정도 아이스크림 맛 선택 등 저녁 주문을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기대했던 것보다 스테이크 맛이 별로였지만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오늘 무사히 파리에 도착했고 내일부터의 파일 일정이 기대된다.^^

 


 


1. 16

김지유 대원 일지

 


오늘은 기차를 타고 프랑스에 왔다. 이제 그 잘생긴 호텔 아저씨하고는 빠이빠이다. 어쨌든 다시 프랑스 얘기를 하겠다. 기차에서 정말 꿀잠을 잤다. 기차에서 내리고 지하철을 탔는데 우리가 탔던 지하철이 2층 지하철인 것이다. 태어나서 영화나 외국 드라마에서도 못 본 2층 지하철을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파리에 도착해서 이곳은 대장님이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프랑스에 오기 전에 잠시 대원들과 시내를 가는 듯 한 기분으로 나갔는데 여자들이 우리보고 동전을 넣어 달라고 했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그 사람들이 맨 가방이 정말 비싸보였다는 것이다. 다시 프랑스 얘기로 간다. 미술관을 갔는데 그중에 나는 고흐의 작품이 정말 눈에 들어오고 더 그리기에는 쉬워서

그것을 그림으로 그렸는데 내가 그린 고흐는 눈이 짝짝이고 목이 없었다.

오늘은 정말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날이 될 것 같았다.

 


아까는 미술관이었다. 지금은 프랑스 숙소에 있다. 아까 또 오는 길에 에펠탑을 봤다. 정말 예뻤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스테이크 집에 갔는데 미디움이라면서 다 타있었다. 그걸 못 먹겠어서서 감자튀김을 케찹에 먹고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리고 물과 스테이크를 좀 먹었는데 배가 아팠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그래도 첫날보다는 적응이 잘 된 것 같다. 이제 씻고 수다 떨다 자야겠다.

?
  • 조민석마미 2015.01.19 20:16
    정말 재미있어서 소식이 뜸한 것이라 생각해야 겠죠??
    그래도 궁금한건 어쩔수 없네요.. 자주 좀 올려주세요..
  • 혁진빠 2015.01.19 22:42
    이제야 소식을 듣게 되어 반갑네요. 이제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나머지 일정 잘 보내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다 오길 바람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유럽 명문대탐방 [명문대] 천재건축가 가우디, 천재 화가 피카소를 만나다 file 탐험연맹 2015.01.26 564
71 유럽10+2문화탐사 [45차 유럽 10+2] I AM STERDAM 2 file 탐험연맹 2015.08.09 563
70 국토대장정 가장 푸짐한 하루를 맞이한 국토대장정 7일 차!입니다! 7 file 탐험연맹 2015.01.06 562
69 열기구캠프 6기 열기구 캠프 3일차 file 탐험연맹 2015.02.02 558
68 국토대장정 1월 9일-무전여행체험 후 한옥 마을에 도착하다!! 3 file 탐험연맹 2015.01.09 553
67 자전거 [자전거 국토대장정]8월5일 여주-수안보 file 탐험연맹 2015.08.06 552
66 미국아이비리그 여행 셋째날, 존스홉킨스의대와 워싱턴D.C. file 탐험연맹 2015.02.04 548
» 유럽 명문대탐방 [15차 명문대] 브뤼셀 - 파리 2 file 탐험연맹 2015.01.19 539
64 미국아이비리그 여행 여섯째날, 뉴욕주의 수도 알바니 그리고 MIT file 탐험연맹 2015.02.04 536
63 국토대장정 39차 국토대장정 1일차 2015-07-19 3 file 탐험연맹 2015.07.20 526
62 자전거 [자전거 국토대장정]8월4일 서울-여주 file 탐험연맹 2015.08.05 525
61 국토대장정 오늘은 우리 작은 영웅들의 땅끝 기점 3일 차! 되는 날이었어요! 10 file 탐험연맹 2015.01.02 525
60 미국아이비리그 여행 다섯째날, 대자연의 축복 나이아가라폭포 file 탐험연맹 2015.02.04 524
59 국토대장정 39차 국토대장정 13일차 2015-07-31 [우리들의 마지막 밤..] 8 file 탐험연맹 2015.08.01 514
58 열기구캠프 6기 열기구 캠프 4일차 file 탐험연맹 2015.02.02 510
57 유럽10+2문화탐사 [44차 유럽]14일차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 4 file 탐험연맹 2015.01.20 499
56 제주올레길 [제 6차 올레길 탐사] 놀멍 쉬멍 걸으멍. file 탐험연맹 2015.02.18 493
55 미국아이비리그 여행 넷째날, 코닝 유리박물관과 나이아가라폭포 file 탐험연맹 2015.02.04 488
54 유럽 명문대탐방 [16차 명문대]0822 유럽에서의 마지막 일정 file 탐험연맹 2015.08.24 475
53 유럽 명문대탐방 [16차 명문대]0815 영국 런던-옥스퍼드 역사가 깊은 옥스퍼드로! file 탐험연맹 2015.08.19 4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