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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대 - 한별,정수,희승,지학,예원,승문,후경,설완

by 국토횡단 posted Jul 28, 2005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한별입니다. 저는 지금 바닷바람이 불고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경상북도 울릉도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2연대의 3대대가 되었고, 대대원은 모두 12명입니다. 어제 포항에서부터 새를 타고 오며 난생처음으로 2번씩이나 배멀미를 해봤고,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잤습니다. 오늘은 직접 배를 타고 대한민
국토 최동단에 있는 독도를 가봤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부족한게 많더군요. 이곳 울릉도는 아주 좋습니다. 가방이 제법 무겁기는 하지만 들만 하더군요. 그럼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 3대대 구한별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국토 순례 떠난지 벌써 2일째가 되는군요. 텐트치고, 밥 먹고, 조금 힘이 들기는 하네요. 더위와 싸우는게 제일 힘이 드는거 같네요. 여하튼 아직 2일 정도 밖에 안됐으니 좀 더 보내봐야죠. 그럼 2주 동안 편히 쉬세요.
- 3대대 양후경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저 승문이에요. 잘 지내시죠 저도 국토 탐험 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독도에 갔어요. 우리나라 동쪽 끝에 갔습니다. 승후 형도 잘하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부모님 사랑하구요 집에 빨리 가서 부모님 얼굴 보y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3대대 신승문
★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처음 여기 왔을 때 처음부터 배멀미하고 정말 제가 상상한 것보다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처음 탐험연맹 신청을 했을 때 정말 싫었습니다. 막상 이곳에 와서 경험해보니 정말 집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거운 가방 들고 걷고 배 타고 멀미하고 시작한지 고작 2일이 지났지만 정말 힘드네요.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고 가겠습니다.
- 3대대 지설완 올림
★ 항상 고마운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희승이에요. 오늘은 국토순례에 온지 이틀째에요. 어제는 배를 타고 울릉도에 와서 잤어요. 어느 울릉초등학교라는 곳에서 텐트치고 잤어요. 오늘은 산에 가서 약숫물도 마시고 독도박물관에도 갔구요. 배타고 독도에도 갔다 왔어요. 여기 오기 전에 엄마한테 가기 싫다고 짜증부리고 화내서 죄송했어요. 제가 더 성숙해져서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럴꺼 같네요. 그리고 요즘 맨날 제가 공부 안해서 걱정하시죠? 이젠 그런 걱정 안시켜 드릴께요.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안 아프고 열심히 하고 서울로 갈께요. 그럼 서울에서 웃는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울릉도에서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 3대대 김희승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어제 울릉도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늘 배를 타고 독도에 갔는데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밑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울릉도로 다시 오면서 장군바위, 악어바위, 물개바위 등 많은 것을 들었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했는데 밤이 되었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잘거예요. 부모님 사랑해요
- 3대대 김정수 올림
★ 내 가족(엄마, 아빠, 동생)에게
내 가족들이 그립지만 열심히 참아가며 하는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난 그리고 이 말에 더욱 힘을 받았습니다.
엄마 : 현재가 힘들더라도 즐거움을 찾아라
아빠 : 잘하고 오너라.
동생 : 혀아 잘갔다 와야해.
이 3가지 말이 참 고마웠습니다. 아빠, 동생, 엄마 열심히 참아가며 열심히 걸을게요. 난 할수 있다. I can do it. 이 말을 적어 놨다면 좋을텐데 엄마 지학이가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꼭 해낼께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께요. 그리고 여긴 편식을 하면 안돼서 어쩌면 8/9에 편식을 안 할 수도 있겠네요. 엄마, 아빠 동생 지훈이 그리고 나 힘내자 파이팅!!
- 3대대 류지학 올림
★ 정말로 보고싶은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예원이예요. 나는 벌써부터 통닭이 눈앞에 날아다녀요. 흑 ㅠ.ㅠ 배를 타면 전 지금도 엄마, 아빠랑 경복궁에서 같이 집에 가는 장면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엄마, 아빠 정말 집이 매우 가족도 매우 소중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요.
- 3대대 박예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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