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준범, 영민, 동준, 문창, 현정, 현지

by 과천시국토대장정 posted Jul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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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저, 준범입니다. 어제 도착해서 잘 쉬고 오늘은 하루 종일 걸은 뒤 이제야 자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공부도 안하고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집은 어떤지요? 저는 몸 건강히 지내다가 일주일 후에 돌아가겠습니다. 걱정 마세요.
8월 1일에 봐요.
- 2연대 3대대 최준범 드림 -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국토 대장정을 하고 있어요.
첫날에는 쉬었는데 둘째 날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요. 걷는 건 쉬었는데 어깨가 아파서 잘 걷지를 못했어요. 점심을 먹은 후 쉴 때 너무 좋았는데 걸을 때는 너무 발목이 아팠어요.
앞으로 많이 걸을텐데 걱정을 되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 2연대 3대대 서영민 올림 -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아들이에요! 국토 대장정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요. 하지만 견딜수 있어요. 오늘 26km를 걸었는데 완전 죽을 뻔 했어요. 올라가서도 오늘처럼 열심히 살고 동생이랑 안 싸우려고 노력할께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 2연대 3대대 동준 올림 -

★ 엄마, 아빠,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전 오늘 많이 걸어서 발바닥이 너무 아퍼요. 아직도 5일씩이나 남았지만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빨리 과천 가겠습니다.
그동안, 건강 잘 챙기시고 동생 잘 보살펴 주세요. 그럼 이만 마칩니다. 안녕히 계세요.
- 2연대 3대대 정문창 올림 -

★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큰딸 현정이에요. 7박 8일 동안 부모님 곁을 떠나 국토대장정에 오게 되었는데, 솔직히 오기 전에는 재밌을 것 같아서 오고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힘들고 괜히 왔다는 생각도 자주 들고 집이 완전 그리웠어요. 그래도 왔으니까 열심히 국토순례를 마치고 더욱 발달된 모습이 되서 돌아갈께요. 그럼 제가 갈때까지 건강히 계세요.
- 2연대 3대대 정현정 올림 -

★ 엄마, 아빠 저 현지에요.
이곳도 꽤나 힘드네요. 미리 운동해 두면 좋았을 텐데요. 엄마 아빠도 여행 잘 다녀오길 바래요. 저는 일주일이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힘들지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 2연대 3대대 장현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