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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명, 영진, 철휘, 태민, 상혁

by 12대대 posted Jul 21, 2005
6연대 12대대 윤원주

부모님께
엄마, 이렇게 엄마에게 편지를 쓰네요. 먼저 2가지 말할께요.
한가지는 엄마친구 ‘미지금님’ 이 누구이고
다른 한가지는 용찬이 아주머니에게 언젠가 시간이 되면 놀러 가겠다고 하세요.
6박 7일의 일정이 끝나가는 마지막 밤이에요
내일이면 뵐수 있겠네요^^ 내일 봐요~ 안뇽,ㅋ

6연대 12대대 정의명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
저 의명이에요. 이제 내일이면 만날텐데 하루빨리 만나고 싶어요. 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1주일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긴지 몰랐어요. 그래도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요~ 이제 집에 가면 부모님께 효도 많이 할꼐요^^ 내일봐요~ㅋ

6연대 12대대 이영진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영진이에요. 이제 6일째에요.
이제 내일이면 집에 가요.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e-mail 잘 받았어요.
사실,,없으면 어떻하나 걱정하고 불안해 했는데,, 너무 감사해요.^^
걷다가 물집이 생겼었는데, 물집이 난 곳에 계속 물집이 생겨서 치료한곳 또 치료하고 이제는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감각이 없어진거 같아요, 빨간약 넣을때는 쫌 따가워요^^;
엄마,아빠 내일뵈요. 걱정마세요 처음엔 이거 신청한거 후회했는데 지금은 잘한 것 같아요.
20km 열심히 걸어서 완주해서 구리시청에서 뵈요~ 사랑해요♡

6연대 12대대 박철휘

부모님꼐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철휘에요. 저희는 벌써 마지막 저녁이 되었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고 긴시간 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마지막날이 되니깐 힘들어도 재미있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일이면 구리에 도착할 거 같아요.
부모님을 꼭 뵙고 싶네요. 그럼 해단식때 뵈요 ,안녕히계세요~

6연대 12대대 강태민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태민입니다. 이제는 하루 남았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구리시청까지 무사히 도착할께요. 마지막까지 파이팅~!!
사랑해요^^

6연대 12대대 김상혁

부모님께
엄마, 나 상혁이에요.
엄마, 누나, 지은이가 올린 인터넷편지 잘 받았어요.
엄마도 내일이면 기대되지요? 저도 엄청 기대되요^^
나도 친구들, 동생들, 형들도 초-긴장상태에 있어요.
내일 구리시청에서 볼 텐데 부끄럽기도 하네요. 이만 ,쓸 께요.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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