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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 재혁, 경호, 민아, 정현,정한

by 11대대 posted Jul 21, 2005
6연대 11대대 고경환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아들 경환이에요. 제가 오고싶어서 온거라서 후회는 안되지만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늘이 벌써 6일째 밤이에요. 내일이면 부모님을 보게 될 수 있어서 기뻐요. 집에가면 말 잘 듣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6연대 11대대 이재혁

부모님께
드디어 6박7일 동안의 여정이 끝나고 마지막 밤이 왔는데 내일이면 드디어 부모님을 만나게 되네요. 아~ 빨리 내일 시간이 지나서 구리시청에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걸 배우면서 지낸거 같아요. 내일 봐요~
부모님 사랑해요~♡

6연대 11대대 조경호

부모님께
아~ 일단 6박7일의 마지막 밤인데,,6일차까지 오느라 정말 여러 가지로 힘들었어요.
부모님, 동생, 집,,너무 너무 그리웠어요. 다들 보고 싶고 빨리 가서 얘기하고 놀고싶어요.
다들 너무너무 사랑해요~ 파이팅~!!

6연대 11대대 오민아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민아에요. 그리고 동생들아~ 언니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힘든 일정들이 끝나고 마지막 밤이거든요.
힘든건 거의 끝나서 지금은 거의 노는 거 같아요^^
그리고 걷다보니 익숙해져서 처음보다 걷는것도 낳아졌어요.
근데 발에 물집은 좀 아프네요.ㅡㅜ 정말 보고 싶고 이제 몇 시간 뒤에 뵈요. 사랑해요~!

6연대 11대대 유정현

부모님께,
엄마, 아빠, 누나, 잘있죠?
저 지금 레크레이션 끝났어요.ㅋㅋ
6박 7일의 마지막 밤이 되고, 힘든 행군들은 거의 끝났어요.ㅋㅋ
내일이면 뵙네요^^
자세한 얘기는 내일 전부~ 다 해드릴께요.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ㅋㅋ

6연대 11대대 강정한

부모님께
엄마, 아빠께는 3번째 보내는 편지같네요^^
저는 여기서 너무 잘 보내고 있어요. 벌써 1주일의 여정이 끝나고 마지막 밤이라서
더욱 그래요^^ 내일이면 뵐수 있네요ㅋ 내일뵈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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