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대 6대대 김한나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이곳은 아우라지 입니다. 오늘 가장 많이 걷고 힘들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아마 지금 가족들끼리 모여 있겠죠? 정말 부럽습니다. 이번 여행 잘 끝내고 집에서 만나도록 해요. 비록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운것도 많았습니다. 도보할 때 힘들면서도 도와주고, 물도 나눠 마시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약했던 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안 것 같습니다. 그럼 4일 후에 집에서 뵈요
사랑해요...
----------------------------------------------- 7월 17일 한나 올림
3연대 6대대 심건영
부모님께...
엄마! 아빠!
이렇게 인터넷으로 만나게 되네요. 여기는 매우 힘들어요. 매일 걷고 발은 붓고... 하지만 저 도착했을때 엄마, 아빠가 반길 걸 생각하고 계속해서 다가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똑같이 걸어야겠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건강하길 빌어 주세요!
----------------------------------------------- 7월 17일 건영 올림
3연대 6대대 김찬수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막내 찬수에요 써요. 그리고 이 편지를 꼭 보시길 바래요.
오늘 35km를 걸어서 힘들지만 완주할께요
파이팅!!!
안녕히 계세요.
----------------------------------------------- 7월 17일 찬수 올림
3연대 6대대 박성준
어머니께...
엄마, 저 없어도 잘 계시죠? 엄마 없는 일주일을 버티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 한번에 몇 km씩 걸으려니까 엄마 생각을 하면서 참았어요. 엽서는 할아버지께 쓰고 엄마는 할 말을 이 편지로 다 못쓸 것 같아요.
힘들어도 엄마가 응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테니깐 엄마는 마음놓고 계세요. 그럼 이만....
----------------------------------------------- 7월 17일 성준 올림
3연대 6대대 김연빈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
저 연빈이에요♡ 부모님과 떨어진지도 3일 지났어요. 정말 보고싶어요 ㅜㅜ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엄마 말씀이 절실히 느껴져요. 저 밥 잘먹고 열심히 걸을테니 거정하지 마세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사랑해요~♡
----------------------------------------------- 7월 17일 연빈 올림
3연대 6대대 조미경
엄마, 아빠께...
저는 지금 한창 국토순례를 하고 있답니다. 이번엔 진짜로 물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다음에 도착하면 시원한 물 좀 사주세요. 걱정하지 마시고 밥 잘 먹고 잘자고 잘 걷고 올께요. 진짜로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갔다와서 뽀뽀해드릴게요.
----------------------------------------------- 7월 17일 미경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이곳은 아우라지 입니다. 오늘 가장 많이 걷고 힘들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아마 지금 가족들끼리 모여 있겠죠? 정말 부럽습니다. 이번 여행 잘 끝내고 집에서 만나도록 해요. 비록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운것도 많았습니다. 도보할 때 힘들면서도 도와주고, 물도 나눠 마시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약했던 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안 것 같습니다. 그럼 4일 후에 집에서 뵈요
사랑해요...
----------------------------------------------- 7월 17일 한나 올림
3연대 6대대 심건영
부모님께...
엄마! 아빠!
이렇게 인터넷으로 만나게 되네요. 여기는 매우 힘들어요. 매일 걷고 발은 붓고... 하지만 저 도착했을때 엄마, 아빠가 반길 걸 생각하고 계속해서 다가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똑같이 걸어야겠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건강하길 빌어 주세요!
----------------------------------------------- 7월 17일 건영 올림
3연대 6대대 김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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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막내 찬수에요 써요. 그리고 이 편지를 꼭 보시길 바래요.
오늘 35km를 걸어서 힘들지만 완주할께요
파이팅!!!
안녕히 계세요.
----------------------------------------------- 7월 17일 찬수 올림
3연대 6대대 박성준
어머니께...
엄마, 저 없어도 잘 계시죠? 엄마 없는 일주일을 버티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 한번에 몇 km씩 걸으려니까 엄마 생각을 하면서 참았어요. 엽서는 할아버지께 쓰고 엄마는 할 말을 이 편지로 다 못쓸 것 같아요.
힘들어도 엄마가 응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테니깐 엄마는 마음놓고 계세요. 그럼 이만....
----------------------------------------------- 7월 17일 성준 올림
3연대 6대대 김연빈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
저 연빈이에요♡ 부모님과 떨어진지도 3일 지났어요. 정말 보고싶어요 ㅜㅜ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엄마 말씀이 절실히 느껴져요. 저 밥 잘먹고 열심히 걸을테니 거정하지 마세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사랑해요~♡
----------------------------------------------- 7월 17일 연빈 올림
3연대 6대대 조미경
엄마, 아빠께...
저는 지금 한창 국토순례를 하고 있답니다. 이번엔 진짜로 물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다음에 도착하면 시원한 물 좀 사주세요. 걱정하지 마시고 밥 잘 먹고 잘자고 잘 걷고 올께요. 진짜로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요. 갔다와서 뽀뽀해드릴게요.
----------------------------------------------- 7월 17일 미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