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사랑하는 부모님께

by 김기영 posted Feb 04, 2005
엄마,아빠 저 기영이에요.
그동안 잘 계셨서요?
저는 지금 탄자니아에 있어요. 내일 킬리만자로에 올라가게되었어요.
기념품을 사지 말라고 하셔서 조금 안타갑지만
부모님의 뜻을 알게되었어요.
제가 여기서 제일 어려요.
그래서 형아들이 잘 챙겨주니까 걱정은 않아셔도 되요.
1달동안 아프리카에서 잘 보내고 올게요.
그리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누나가 아프리카에 못몬것을
사진으로 대신해줄거에요.
신기한 나무도 많고 도로옆에 꼭 넓은 마당이 있어서
평화로워 보여요.
엄마,아빠말대로 기념품은 안사지만 마음을 넓히고 올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