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엄마!
저 혜인이에요.
잘 계시죠?
저는 다리가 조금 아픈거 외에는 아픈 곳은 없어요.
저 그리고 붕어빵과 호떡, 고로케, 호두과자가 제일 먹고 싶어요.
나중에 오실 때 엄청 많이 사오세요.
호두과자는 KTX에 큰걸로 사오면 사랑해줄께요.
엄마 수술은 잘하셨죠?
힘내세요!
저 5일만 있으면 엄마 간호해 드릴께요.^^
엄마!
19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우리 가족~
아자아자! 파이팅!
2005년 1월 13일.
혜인이 올림.
엄마! 아빠!
드디어 13일이나 지났어요.
집에 갈 날이 점점 다가와요.
집이 너무 그리워요.
방에 있는 매트랑 TV랑 엄마랑~
오늘은 걷다가 2번이나 울었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자꾸 헤어지던 날 생각이 났어요.
먹고 싶은거 진짜 많아요.
가면 다 사주세요.
돈이 좀 들겠지만^^
전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슬이는 허벅지가 쓸렸대요.
석원이랑 19일날 만나요..
내일부턴 별로 안힘들대요.
다행이에요.
보고싶어요.
안녕히 계세요.
2005년 1월 13일.
선이 올림.
어머니, 아버지 저 순원이에요.
이제 제법 이속에도 익숙해지고 친구도 많이 사귀어서 이곳도 굉장히 재미있어졌어요.
이곳도 익숙해지고 재미있어서 정말 좋아요.
부산 동래에서 밀양에서 청도
까지 청도에서 구미까지 구미에서 상주까지 상주에서 지금 있는 문경까지 왔어요.
동래에서 밀양까지 갈대 눈물이 나기도 했고 그때만해도 집이 그립고 가족이 보고싶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밀양을 출발하면서 걷는 방법을 익혔고 여러 가지 경험도 쌓고 새로운 우정도 쌓았어요.
친구간에 관심있는 그 시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말인가봐요.
대장님들께서도 저에게 많이 신경을 서주시고 새 친구들 사귀는 것도 가끔씩 도와 주시곤 해요.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힘을 내서 꼭 완주할께요~
파이팅!!
2005년 1월 13일.
순원이 올림.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동현이에요.
긴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녔네요.
19일날 경복궁에 갈 날을 생각하면 걷고 걷습니다.
경복궁에 가면 맛있는거 엄청 사주셔야해요.
초코렛, 아이스크림, 짜장면, 탕수육, 우동, 라면, 짬뽕, 피자, 치킨, 행버거, 빵 떡, 비빔밥, 순대, 떡볶이, 오뎅, 잉어빵, 호떡, 호빵, 과자들이 정말 먹고 싶어요.
경복궁 가면 대형마트 가서 맛있는 것을 산후, 영완이형 짐에 가서 영화를 보며 먹을 것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부모님, 그런대요~
이틀 전에 행군 도중 못을 밟아 버렸어요.
새로 산 신발인데도 바로 뚫리더라구요.
그렇지만 심한 상처는 아니에요.
주사를 양 엉덩이에 2방 맞고 약 3일 분을 머고 있습니다.
찔린 날 행군을 줄이고 편하게 쉬었서요.
상처도 많이 아물었어요.
절대로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하실까봐 안 쓰려고 했는데 심한 상처가 아니라 말하는 거에요.
현재 문경에 도착했어요.
요새 시간과 날짜가 금새 지나가버렸습니다.
엄마, 아빠 19일날 뵙겠습니다.
19일날 맛있는거 많이 들고 오시고 현수막은 절대로 걸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5박 6일 후에 뵙겠습니다.
사랑해요~
2005년 1월 13일.
아들 동현이 올림
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 문경에 도착했어요.
오늘만 넘기면 쉬운 코스가 나온대요.
그리고 오늘 점심이 떡볶이여서 맛있었어요.
맨날 점심이 맛있는거 같네요.
또 빨리 경복궁에 가서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내일부터 쉬운 코스니까 걱정마시고 사랑해요~
2005년 1월 13일.
주성이 올림.
부모님께.
부모님 16박 17일 동안 국토종단을 하는 아들입니다.
어제 구미를 지나면서 가족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제 상주에 이르렀습니다.
구미는 내 고향이자 집이라 너무 좋았는데 집과 멀어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가족끼리 외식도 가고싶고, 집에 가면 부모님께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닭, 피자, 탕수육, 돈까스, 삼겹살, 갈비, 스테이크 등을 사주세요.
햄버거, 양념감자, 호떡, 붕어빵은 제돈으로 살꺼니까 걱정마세요.
부모님 몸 건강하세요/
19일날 만나요.
이만 쓸께요.
2005년 1월 13일.
옥환이 올림.
저 혜인이에요.
잘 계시죠?
저는 다리가 조금 아픈거 외에는 아픈 곳은 없어요.
저 그리고 붕어빵과 호떡, 고로케, 호두과자가 제일 먹고 싶어요.
나중에 오실 때 엄청 많이 사오세요.
호두과자는 KTX에 큰걸로 사오면 사랑해줄께요.
엄마 수술은 잘하셨죠?
힘내세요!
저 5일만 있으면 엄마 간호해 드릴께요.^^
엄마!
19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우리 가족~
아자아자! 파이팅!
2005년 1월 13일.
혜인이 올림.
엄마! 아빠!
드디어 13일이나 지났어요.
집에 갈 날이 점점 다가와요.
집이 너무 그리워요.
방에 있는 매트랑 TV랑 엄마랑~
오늘은 걷다가 2번이나 울었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자꾸 헤어지던 날 생각이 났어요.
먹고 싶은거 진짜 많아요.
가면 다 사주세요.
돈이 좀 들겠지만^^
전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요.
슬이는 허벅지가 쓸렸대요.
석원이랑 19일날 만나요..
내일부턴 별로 안힘들대요.
다행이에요.
보고싶어요.
안녕히 계세요.
2005년 1월 13일.
선이 올림.
어머니, 아버지 저 순원이에요.
이제 제법 이속에도 익숙해지고 친구도 많이 사귀어서 이곳도 굉장히 재미있어졌어요.
이곳도 익숙해지고 재미있어서 정말 좋아요.
부산 동래에서 밀양에서 청도
까지 청도에서 구미까지 구미에서 상주까지 상주에서 지금 있는 문경까지 왔어요.
동래에서 밀양까지 갈대 눈물이 나기도 했고 그때만해도 집이 그립고 가족이 보고싶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밀양을 출발하면서 걷는 방법을 익혔고 여러 가지 경험도 쌓고 새로운 우정도 쌓았어요.
친구간에 관심있는 그 시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말인가봐요.
대장님들께서도 저에게 많이 신경을 서주시고 새 친구들 사귀는 것도 가끔씩 도와 주시곤 해요.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힘을 내서 꼭 완주할께요~
파이팅!!
2005년 1월 13일.
순원이 올림.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동현이에요.
긴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녔네요.
19일날 경복궁에 갈 날을 생각하면 걷고 걷습니다.
경복궁에 가면 맛있는거 엄청 사주셔야해요.
초코렛, 아이스크림, 짜장면, 탕수육, 우동, 라면, 짬뽕, 피자, 치킨, 행버거, 빵 떡, 비빔밥, 순대, 떡볶이, 오뎅, 잉어빵, 호떡, 호빵, 과자들이 정말 먹고 싶어요.
경복궁 가면 대형마트 가서 맛있는 것을 산후, 영완이형 짐에 가서 영화를 보며 먹을 것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부모님, 그런대요~
이틀 전에 행군 도중 못을 밟아 버렸어요.
새로 산 신발인데도 바로 뚫리더라구요.
그렇지만 심한 상처는 아니에요.
주사를 양 엉덩이에 2방 맞고 약 3일 분을 머고 있습니다.
찔린 날 행군을 줄이고 편하게 쉬었서요.
상처도 많이 아물었어요.
절대로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하실까봐 안 쓰려고 했는데 심한 상처가 아니라 말하는 거에요.
현재 문경에 도착했어요.
요새 시간과 날짜가 금새 지나가버렸습니다.
엄마, 아빠 19일날 뵙겠습니다.
19일날 맛있는거 많이 들고 오시고 현수막은 절대로 걸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5박 6일 후에 뵙겠습니다.
사랑해요~
2005년 1월 13일.
아들 동현이 올림
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 문경에 도착했어요.
오늘만 넘기면 쉬운 코스가 나온대요.
그리고 오늘 점심이 떡볶이여서 맛있었어요.
맨날 점심이 맛있는거 같네요.
또 빨리 경복궁에 가서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내일부터 쉬운 코스니까 걱정마시고 사랑해요~
2005년 1월 13일.
주성이 올림.
부모님께.
부모님 16박 17일 동안 국토종단을 하는 아들입니다.
어제 구미를 지나면서 가족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제 상주에 이르렀습니다.
구미는 내 고향이자 집이라 너무 좋았는데 집과 멀어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가족끼리 외식도 가고싶고, 집에 가면 부모님께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닭, 피자, 탕수육, 돈까스, 삼겹살, 갈비, 스테이크 등을 사주세요.
햄버거, 양념감자, 호떡, 붕어빵은 제돈으로 살꺼니까 걱정마세요.
부모님 몸 건강하세요/
19일날 만나요.
이만 쓸께요.
2005년 1월 13일.
옥환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