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승호, 성범, 동희, 승재, 태영, 선열

by 별동대대 posted Jan 08, 2005
엄마, 아빠 저 동희에요.
오늘이 행군한지 이틀짼데 여름보다 힘드네요.
그래도 전처럼 힘들고 아파도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멋진 모습으로 당당하게 경복궁에 갈게요.
너무 걱절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파이팅~
사랑해요~
2005년 1월 8일.
딸 동희 올림.

사랑하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태영이에요.
엄마, 아빠도 못보고 맛있는 것도 못먹는 이 국토순례에 제가 와서 정말 힘이 드네요.
집에 있을 때는 역시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에 따뜻한 국을 먹었는데 여기오니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정말 그립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마, 아빠의 얼굴이 가장 그립네요.
참.. 아빠는 괜찮나요?
괜찮으시리라 믿고요, 우리 경복궁에서 만나요.
수요일기라고 않오시면 안돼요~
그날 시간 비워두세요.
2005년 1월 8일.
아들 태영이 올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잘 지내고 있답니다.
동생도 잘지내고 있구요.
저는 지금 밀양쪽으로 가고 있답니다.
지금은 어느 초등학교에 있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경복궁에서 만나요.
2005년 1월 8일.
아들 성범이 올림.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밤새 안녕하셨지요?
저, 승호에요.
지금 자기 바로 전인데, 따뜻하고 좋네요.
엄마 집에 두고 온 책 연체료 다 내주시고, 19일날 뵈요.
아빠 운동화 잘 쓰고 있어요.
그럼 19일날 뵈요.
2005년 1월 8일.
하나뿐인 아들 승호 올림.
부모님께.
아빠, 엄마 그리고 누나들 안녕?
나 선열이에요.
여기 와도 별로 안힘들어요.
그러니깐 나 없어도 평소처럼 지내요.
아직 일주일정도 밖에 안지났네요.
가족들이 없이 16박 17일을 버텨야 한다니..
경복궁에서도 웃으면서 만나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8일.
아들 선열이 올림.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승재에요. 하하하^^
이제 행군한지 이틀째네요.
시간이 물처럼 슬슬 흐르기를~~
집에서는 소중함을 못느끼는 것 같아요.
아빠, 엄마도 보고 싶고 벌써부터 먹고 싶은게 줄을 서가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 지내려니 처음에는 뻘쭘했는데 행군하며 친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잘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2005년 1월 8일.
승재 올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31 부모님께.. 2002.02.27 690
830 보고싶은 가족들게 2002.01.08 689
» 승호, 성범, 동희, 승재, 태영, 선열 2005.01.08 688
828 정진상, 동희, 재윤, 문교 2004.07.24 688
827 22.부모님께 2002.02.03 688
826 오늘이 드디어 마지막 날이에요, 2002.01.12 688
825 아들에게 바치는 시 (9) 2003.08.08 687
824 여기는 민박집 이에요 2002.02.27 687
823 민선,민지,호진,승주,혁근, 2004.01.09 686
822 음....... 2002.01.23 686
821 부모님 몸 건강하세요 2003.08.05 685
820 저 성체예요 2003.07.26 685
819 Re..을호형 2002.01.02 685
818 1연대 2대대 편지 수정되었습니다. 2005.07.18 684
817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2005.02.04 684
816 Re..유럽탐사일정에 대하여 2002.01.20 683
815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2002.07.27 682
814 박상민,석영,시준 2004.07.18 681
813 저 천하에요 2003.08.08 681
812 석보동, 상욱, 민재근 2004.07.24 680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