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5.01.07 21:57

한솔에게

조회 수 58 댓글 0

사랑하는 한솔에게


한솔아,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름 할 만하다는 편지 잘 보았다.

아빠는 네가 하루 5시~7시간 걷는 고도힌 행군을 해낼 거라 믿었다.

낯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잘 해나갈 거라 믿었고.

네 편지를 받아보니 네가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이 보여 대견스럽웠다.

고맙다, 어려웠을 텐데 불평하지않고 꿋꿋하게 해내서.


집밥이 그리운 정도일뿐  집이 엄마, 아빠가  그리울 정도가  아닌 것은

그만큼 네가 마음이 큰 거지.  16세 답다. 

한솔이도 결국 독립해서 네 몸을 네가 책임지고 살아가야하니

이번 종주체험이 네게 나름 의미 있겠지?


남은 일정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치기 바래.

네가 먹고 싶다고 한 쌀밥과 양념치킨 그리고 과자들은 네가 돌아오는 날 준비해 놓으마.

아울러 너의 종주를 책임지고 이끌어주시는  연대대장님과 총대장님께 감사하자.

그  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계시니.  그리고  동료선후배들에게도 감사하자.

너 혼자면 얼마나 힘들었겠는 생각해보면 그 동료들이 고마울 따름인거 알지? 


서울 도착해서 해단식할 때 마중나가마.

그때 보자.


2014. 1. 8.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9709 일반 한솔짱 윤한솔 2002.08.03 177
39708 일반 한솔이에게 윤한솔 2002.07.26 365
39707 일반 한솔이에게 윤한솔 2002.07.27 249
39706 국토 종단 한솔이에게 주한솔 2015.01.05 28
39705 일반 한솔이! 보고싶어! 한솔 2007.08.02 251
» 국토 종단 한솔에게 아빠 2015.01.07 58
39703 일반 한솔아! 색다른 경험을 했구나 plains 2002.01.24 488
39702 일반 한솔아 힘내 윤한솔 2002.07.29 232
39701 일반 한솔아 좋은 경험 잘 하고 있겠지 한솔아빠 2002.01.27 622
39700 일반 한솔아 안녕 윤한솔엄마 2002.08.04 258
39699 일반 한솔아 권한솔 2008.07.22 188
39698 일반 한솔 짱 파이팅 윤한솔 2002.07.29 219
39697 일반 한솔 올린 글 잘 읽었다. 이한솔 2005.07.17 160
39696 국토 종단 한솔 오빠.- 시원 이가 주한솔 2015.01.05 106
39695 일반 한솔 아 진솔아...... 이한솔,이진솔 2005.07.18 168
39694 일반 한성민 보아라 진주 2013.07.26 316
39693 국토 종단 한성민 한성민 2015.01.03 114
39692 일반 한서희 니들이 고생이 많다. 한서희 2009.08.03 282
39691 일반 한새형아! 박한새 2008.01.25 434
39690 일반 한새야, 박한새 2008.01.24 351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