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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동훈,동희,준규,휘진,영탁,수용,경연,세빈,인선

by 별동대 posted Aug 08, 2004
-봄이-
엄마 저 봄이에요. 내일이면 집에 가네요..^^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요.ㅋㄷ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뵈요~
사랑해요~~

-김동훈-
안녕하세요? 저 동훈이에요. 마지막 날 전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네요. 내일이면 집에 가는데 정말 좋겠어요. 컴퓨터랑 TV랑 편안한
잠자리랑 개학이 오지만 그동안 진짜 열심히 쉬고 싶어요..ㅋㄷ
경복궁 오실때 시원한 초코, 바나나 우유 많이 사오세요~오늘만 고생ㄷ해서
빨리 집에 가야겠어요.ㅋㄷ 그럼 이만 경복궁에서 뵈요~

-유동희-
이제 이틀후면 집에 가서 정말 편히 쉴 수 있겠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내일이면 작년과 같은 마음으로 시원섭섭하게 경복궁에 도착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도착할 날이 다가올수록 엄마가 더 많이 보고싶고
집이 더 그리워져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복궁에 도착해서 뵈요.
사랑해요~~

-박준규-
이제 하룻밤만 더 자면 만날 수 있어요. 지난번에 편지를 받을 땐 너무
슬펐어요. 컴퓨터가 망가져 편지를 못쓰는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어요.
지금은 물집이 있어서 잘 못걷고 있어요. 그렇지만 경복궁에 갈때까지는
힘낼거에요. 그럼 내일 뵈요~사랑합니다~~

-임휘진-
여기와서 살 빠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경복궁에서 뵐 수
있을것 같네요.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빨리 건강하게 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한영탁-
아빠 저 영탁이에요. 이제 하룻밤만 더 자면 만나요. 진짜 시간
빨리 간 것 같아요. 내일은 뒤쳐질까 걱정이에요...
내 힘을 모아서 꼭 최선을 다해 갈게요. 그러데 경복궁에서
맛있는거 사주세요..^^ 그리고 갈때는 냉면 사줘요.
그럼 이만 쓸게요~

-김수용-
이제 하루 남았어요. 내일 아빠, 엄마를 경복궁에서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되요. 아참, 내일 오실때요. 저 옷하고 슬리퍼 좀
챙겨와 주세요. 이번은 때가 많이 나올거 같아요. 저 물집 때문에
배낭을 매면 속도가 안나요. 그리고 만나서 할 이야기 많습니다.
음료수 사오세요~사랑해요~~

-백경연-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저 경연이에요. 와~드디어 하룻밤만
남았어요. 내일 경복궁에서 부모님을 뵈려니 정말 설레요.
16박 17일 국토종단의 통영대로에 참여해서 제주행 배를 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지나다니...시간이 정말 빨라요. 어제는 태현이가
정말 힘들어 했어요. 하지만 수상 훈련을 하지 못한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요즘 행군때에는 힘이 들때면 가족들이 보낸 편지를 읽어요.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내일 경복궁에서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세빈-
안녕하세요? 저 세빈이에요. 이제 내일이면 만날 수 있겠네요.
지금은 서울에 와 있어요. 내일은 경복궁에 도착해요.
열심히 해서 힘차게 갈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인선-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엄마, 아빠의 딸 인선이에요.
이제 엄마, 아빠를 볼 날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해단식은 내일하지만 저는 제일 첫째로 이모를 만나게 되네요.
좀 섭섭하긴해요. 하지만 집에 갈 날이 하루밖에 안남았다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럼 나중에 제주도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