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경욱아..이제 절반이 지났네...

by 고경욱 posted Jan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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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아..

벌써 절반이 지났구나...시작할때는 언제 끝날까 생각을 했는데 말이야..

너의 일상은 매일 올라오는 일지를 통해서 잘보구있단다...

우리욱이가 어디쯤있을까하구 엄마하구 아빠는 열심히 사진을 보구있기도 하구말이지..

전라도에서의 여러일정들도 재밌있게 읽구말이지...

축구도 열심히 하더구나...미션에서 너의 손찌르면서 찍은사진도 잘봤단다...좋더구나..

 

그런데 우짜노....

수욜부터 날이 추워져서 금욜까지 억수로 추워진다고 하는데...

우리욱이는 잘버티고 다닐수있겠지...

이제 우리도 서울로 올라갈준비도 잘하구있단다...

광화문광장에서 우리욱이를 볼날이 얼마남지않았구나 하구 생각을 하구있구말이지...

그럼 욱아..날이추워진다고 하니 몸조심하구 따뜻하게 입구 다니렴...

나중에 보자구나..

 

욱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