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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윤경,지훈,애선,지윤,경태

by 27대대 posted Aug 08, 2004
-김애선-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내일 갑니다. 내일 집에 갈걸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눈물이 핑 도네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너무 먹고 싶은게 많아요. 음료수랑 과일들...
아마 내일 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기대하세요.
그리고 물집이 좀 심했는데 좀 쉬면 괜찮아 질거래요.
내일 만날건데도 너무 보고 싶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윤경-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저 윤경이에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전 잘 지내요. 엄마 이제 보니까 8월 1일이 엄마 생신이더라구요.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내일이면 엄마, 아빠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이고
자꾸 눈물이 나와요. 지금 여기는 공주에요. 엄마, 아빠 내일 엄마,
아빠를 보면 울것 같아요. 아참! 편지 잘 받았어요.
엄마, 아빠 잔소리가 너무 싫고 맨날 공부하란 소리 지겨웠는데
그게 우리 위한건지 알면서 괜히 투정부리고 죄송해요.
엄마, 아빠! 저 건강하니까 걱정마시고 내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뵈요~~

-성지윤-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면 집에 가네요.
여기서 좋은 추억, 나쁜 추억 여러모로 많았지만 엄마 말씀대로
보석을 하나 큰걸로 캐 갈 수 있을것 같아요. 경복궁에 진짜 맛있는거
많이 싸오실거죠? ㅋㄷ 엄마~기대할게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계령을 넘을일은 없을거에요. 아, 그리고 아빨위해 핸드폰의 잠금상태를
풀어둘걸...엄마, 아빠! 사랑해요~~

-박경태-
아빠, 엄마 저 지금 서울에 가려고 그래요. 그리고 내일이면 우리들
만나요. 내일은 꼭 늦지 말고 오세요. 그리고 먹을걸 많이 사다줘요.
내일 점심은 피자하고 저녁은 외식해요. 저 내일이 기달려져요.
빨리 내일이 되어서 만나요. 저 씩씩해졌고, 많이 탔어요.
썬크림 발랐지만...저 집에 돌아가면 가자마자 피자를 시키고 형과 전 쉴게요.
국토순례에 보내줘서 감사드립니다~~

-황인재-
엄마, 아빠 오늘이 마지막 전날이에요. 오늘 잘걷고 빨리가서 경복궁에서
뵈요. 만난다음 시원한거 많이 사주세요. 오늘은 서울까지 가서 내일
경복궁까지 갈거니까 내일 나오세요. 그리고 집에가서 좀 쉬어야 겠어요..
물집도 나고..ㅠ.ㅠ 다리도 아프고 살도 많이 탔네요. 3~4일을 집에서
쉬어도 아무말 안하실거죠? ㅋㄷ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경복궁에 나오세요~~

-이지훈-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지훈이에요. 어머니 내일 팥빙수하고
우유를 사주세요. 밥은 냉면먹고 그리고 집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고 한지 말도 하고 싶어요. 어머니 내일 꼭 경복궁으로 가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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