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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연,혜선,창훈,재성,종훈,태현

by 14대대 posted Aug 05, 2004
-민연-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민연이에요
잘 계시죠? 엄마가 걱정하시는 고통은 넘어져서까진 상처 안있어요
걱정하시지 말고요
집에 가면 축구공과 맛있는 것 좀 사주세요
엄마 8월8일 경복궁에서 만나요
엄마 사랑해요
2004 8월 4일 민연 올림

-혜선-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혜선이에요 그동안 잘 계셨어요?
전 잘 지냈어요 여기서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저 없는 동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 잘 계세요
그리고 그동안 부모님 힘들게 한 것 정말 많은 것 갔은데요 정말 죄송하구요
앞으로 달라진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께요
보고싶고 사랑해요
-혜선-

-김창훈-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창훈이에요
경복궁까지 가려면 이제 3밤만 자면 경복궁에 가료
엄마 좀만 기다려 주세요
꼭 완주해서 경복궁까지 도착하면 창석이 때리지 않고 착하게 행동할께요
그리고 지금 익산시 왕궁에 있어요
최선을 다해서 서울 경복궁까지 갈께요
2004년 8월 4일 수요일 김창훈 올림

-재성-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재성이에요
이번이 인터넷 편지는 2번째 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이제는 걷는데 좀 적응이 되었어요
요즘드러 갑자기 너무 피곤해 졌어요
그래서 빨리 집에 가서 밥도 먹고 잠도 푹 자고 시원한 곳에 있고 싶어요
이제 한 4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 열심히 해서 다치지 않고 빨리 가겠습니다.
저 음성녹음 들으셨죠?
빨리 경복궁에서 보고 싶어요
꼭 오셔야 해요
경복궁에 오실때 음료수와 과자좀 많이 사서 가지고 경복궁에 꼭 오세요 ..
사랑해요
2004년 8월 4일
재성올림

-종훈-
부모님께
부모님 거 종훈이에요
벌써 집에 가는 날이 4일 남았어요
아직까지도 물집도 안나고 아픈 곳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님 실망시키지않고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8월 8일날 경복궁에서 시원한것 많이 사주세요
그럼 8월 8일 경복궁에서 만나요

-김태현-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태현이에요 앞으로 4일이 남았네요
지금 있는 곳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보고싶어요
열심히 걸어서 경복궁에 갈께요
경복궁에서 만나요
김태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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