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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지원이를 보내고 난후


보내고 나면 꼭 있을 때 못했던 일들이 떠올라

'~~~할  껄!'하는 맘이 들곤 한단다.

티켓팅한 버스 시간에 늦을까봐 지원이 너를 재촉해

서둘러 버스에 앉혀놓고 나니

두손 꼬옥 잡고 찐하게 포옹도 못했지,

엄마랑 둘이서 출발전 사진도 안찍었지,

해남까지 가면서 도착해 행군전 읽으라고 손편지 써준다 생각해놓구선 그것도 못했지,

맛난 간식 손에 쥐어 주려했는데 그것도 못했다.ㅡㅜㅜ;


지원이가 엄마곁에서 얼마나 소중한 딸이였는지~

우리 지원이는 알고있을까?

내일 당장 집안은 조용해질 것이며

엄마에게 안기며 애교부리는 지원이가 그리워질거다.

바쁜 아침 또는 퇴근후 피곤해지쳐서 집에 왔을 때

말없이 조용히 엄마를 돕던 지원이가 많이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엄마의 이런 소중한 딸인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의 마음은 너를 따라 다닐거고

엄마의 영혼은 너를 지켜줄꺼야.

추위와 육체적 피로와 생활의 불편함으로 잠시 괴롭겠지만


내 나라 내땅을 너의 튼튼한 두 발로 디디며

어머니인 대지가 네게 알려주는 감각에 마음을 열어보고

아버지인 하늘이 네게 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렴.

바람과 구름과 눈, 비가 네 몸을 에워싸고 괴롭힐지라도

그들이 전하는 메세지에 눈을 떠보길 바란다.

엄마의 소중한 딸인 지원이는

이 신령스럽고 맑고 밝은 기운을 받고 태어난 천지기운이니깐~


네가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너의 꿈과 사랑을 담고

내쉬는 숨결 하나하나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호흡하길 바라며

해남 땅끝에서 한양 광화문앞까지

자랑스런 엄마 딸 지원이의 건승을 빈다. V


사랑한다, 지원아!

지원이 네가 무~~~척 자랑스럽구나.


지원이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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