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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보영, 김강인

by 1대대 posted Aug 01, 2004
-김동근-
인터넷 편지로는 2번째네요. 엽서 썼어요. 아마 좀 있음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 도깨비 도로, 한림공원,
수목원등을 봤어요. 그리고 배를 타고 통영으로 넘어와서
걸은 결과 지금은 경남 휴천이에요. 8월 8일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보영-
엄마, 아빠 저 보영이에요, 어제 아빠 생신이셨죠?
생신 축하해요~제가 드린 돈으로 꼭 영화 보세요.
스파이더맨2 완수가 보고 싶다니까 그거 보러 가세요..^^
그리고 저희가 경복궁 도착할때 햄버거랑 마실것 그리고
감자등등 많이 사주세요..^^ 이모가 와도 그렇게 말해주세요..ㅋㄷ
그럼 8월 8일날 뵙겠습니다~사랑해요~~

-김강인-
엄마, 아빠 저 강인이에요. 여기와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갑니다.
물의 소중함을 비롯해서 집, 가족들 등등 말이죠. 제주도에
있을때는 한라산을 등반했어요. 힘들었지만 꾹 참고 넘었답니다.
그리고 통영으로 넘어왔었답니다. 제가 서울 경복궁까지 완주해서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아들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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