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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배준영 지원 태욱 이승범 하윤진

by 28대대 posted Aug 01, 2004
28대대
-배준영-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가끔씩은 쉬어서 좋지만 너무 힘들어요..ㅠ.ㅠ
너무너무 힘들때에는 부모님과 같이 과일을 먹던 때를 생각한답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갈증이나 힘든것이 가시거든요. 지금은 산청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가끔은 부모님 생각이 나서 울기도 해요. 아픈건 참을수 있지만
부모님 생각은 참을수가 없네요. 차가운 음료수도 마시고 싶은데..
이제 7박 8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기다려 주세요~

-지원-
엄마, 아빠 저 지원이에요. 엄마, 저 집에 빨리 가고 싶어요.
이제 갈거에요. 몇일만 있으면 되요..ㅋㄷ 집이 그립네요..
얼른 경복궁까지 완주해서 뵜으면 좋겠어요~~

-태욱-
안녕하세요? 저 태욱이에요. 처음에는 걸어다니는게 쉬운줄 알았는데
힘들고 눈물도 나요. 다리도 많이 아프고..물집도 났어요. 빨리 집에
가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왕 온거 완주하고 집에 들어갈게요.

-이승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장남 승범이에요.
27일에 가족들과 떠나 국토순례를 떠났는데 집에서와의 기대와는 달리
정말 힘들고 지쳤는데 조금씩 적응하다 보니까 오히려 편하기도
하네요..ㅋㄷ 신기해요..엄마와 아빠, 누나 동생이 기대하는 만큼
꼭 열심히 해서 완주할게요. 지켜봐 주세요~그럼 이만...

-최민영-
엄마가 가라고 해서 오긴 왔는데 정말 생각보다 힘드네요..ㅠ.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경복궁에 아이스크림이라 음료수
많이 사주세요..^^ 시골 잘 갔다 오구요.
아빠, 엄마 사랑해요~~

-하윤진-
안녕하세요? 저 윤진이에요. 처음엔 언니랑 같은 대대 하고 싶었는데
언니는 27대대, 전 28대대 됐어요. 그래도 같은 연대라 괜찮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참 힘드네요. 정말 보고 싶어요. 참!
경복궁에 마중나오실때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등 좀 들고 와 주세요..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이도영-
엄마, 안녕하세요? 여기는 지금 휴천이에요.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
좀 더 있으면 집에 갈 수 있을거에요. 엄마 그때는 우리 만나서
맛있는 음료수 많이 사주세요~~힘들어도 열심히 해서 자랑스런
아들이 되어서 돌아가겠습니다~~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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