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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덕, 김태영, 문교선

by 21대대 posted Jul 30, 2004
-효덕-
부모님~저 효덕이에요. 지금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느 지금 진주에 있어요. 고성에서 여기 진주까지 오는데
무척 힘들었어요. 어쩔때는 집에 빨리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성공해서 돌아가면 엄마가 핸드폰 새로 사주신다기에
저는 완주하고 싶어요..ㅋㄷ 그리고 걷다가 보니 완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 일까나...내일은 산청까지 간다는데..
다음날도 꾹 참고 걸을거에요. 지켜봐주세요~~

-김태영-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저 태영이에요. 여기에 오니까 역시 가장 보고 싶은건
부모님이에요. 그런데 하루에 30km정도씩 걷는 여긴 참 힘들어요.
'괜히왔다'라는 생각이 들때면 엄마, 아빠 생각이 나서 '아냐! 힘내자!'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누리를 걱정하시죠? 걱정마세요. 제가 잘 챙기고 잘해주고 있어요.
배낭을 메고 드거운 도로를 걸을때는 부모님 생각 다음으로 먹고 싶은것들이
생각나요...팥빙수, 냉면, 고기, 특히 엄마가 해주시는 밥이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 기다려 주세요~동생 누리와 함께 당당하게 엄마, 아빠 앞에 설게요.

-문교선-
엄마...국토종단이 생각보다 힘이 드네요...ㅠ.ㅠ
하지만 꼭 완주할거에요. 어떻게 해서든 저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거든요.
참! 언니하고 미국 언제가요? 제가 집에갈때 볼 수 있는지...
제가 갈때까지 언니하고 엄마 없으면 책상에 편지 꼭 써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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