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강보라-
To. 부모님께
엄마~아빠~~!!
아직 집 떠난지 하루도 안되었는데 보고 싶어요.
오늘도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은 힘든것도 아니라네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걸을건가봐요.
일주일뒤에 군살을 쭈~욱~빼가지고 갈게요. ㅎㅎ
아직은 적응도 좀 안되고 친해진 애들도 별로 없어서 재미는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도 된답니다.
구리시에서 출발하고 환선굴에 도착했을때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산에 올라갈 때 불편하고 더 힘든 기분도 들었는데 동굴구경을 하고 나니
힘들게 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아빠 말대로 색다른 경험이에요...
오긴 실었지만 이왕 온거 잘하고 갈게요.
그런데 벌써 집에 빨리 가고 싶네요..ㅋㄷ
집에 가서 제일 먼저 목욕 푹~하고 싶어요.
중도에 포기하지말고 집에 잘 돌아갈게요~~
건강하세요~~
-우리-
엄마, 아빠 지금 씻고 잘 시간이에요.
아직 자기 전에 편지 하나 쓰고 자려구요.
오늘 구리시청에서 사장님 말씀듣고 4시간에 걸쳐 강원도 삼척에
가서 동굴을 보기 위해 산에 올라가서 동굴을 봤는데 정말 시원해서 나중에
뜨거운 여름 가족들끼리 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동굴구경 하면서 밑에 물도 내려가고 너무 시원했구,
산에 내려오면서 계곡물이 너무 맑더라구요.
계곡물에 수박 담궈 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가족끼리 꼭 놀러가요.
그리고 산에 올라간 다음 삼척시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그랬는데
이때까지도 비가 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발대식을 마친 다음 죽천루에 가서 건물들을 보고 그런다음 영상관에 가서
동굴영상들을 보고 그랬는데 너무 실감나서 내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영상도 보고 열심히 비오는 거리를 뛰어 한 건물에 도착해
밥도 잘 먹고 먹은다음 지금 방에 들어와 잘준비해요.
오늘 정말 힘들고 고단한 하루였어요. 집에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이제
느끼겠네요. 엄마, 아빠 일주일 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저 보고 싶어도 좀마 기다리고 이제 그만 쓸게요~~
-효진-
안녕하세요 엄마! 저 효진이에요.
집 떠난지 하루도 안됬는데 왜이리 그리운지...
오늘 약 4~5시간동안 차를 타고 삼척에 도착했어요.
내릴 즈음 비가 내려 도시락을 버스에서 먹고, 산을 타고 동굴탐험을
했는데 동굴전체가 거의 물로 차 있어서 시원하기 보다는 춥더라구요.
그래도 좋은구경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내려와서 다시 버스타고 삼척시청으로 가서 발대식을 하고 "화이팅!"을
한번 외치고 죽천루라는 고승ㄹ 가 안내 아주머니의 안내와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선비, 왕들이 시를 남기고 갔다고 합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 시 쓰는데는 1인자이다! 라는 뜻의 한자도 남겨져 있고,
밖으로 나가면 대나무, 용운바위 등이 있었어요. 한참 구경하다 삼척의 비공개
동굴 관음굴을 누워서 보는 돔 형식의 영화를 보았지요. 마치 그 곳에 들어간 느낌이라
참 새롭더군요. 다 보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도중 또 비가 내려
힘들게 와서 배낭을 챙기고 대장님들의 좋은 말씀 듣고 연대를 나누고 밥을 먹었어요.
남기는 아이들이 있어 대장님께서 벌도 주고 하셨지만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느끼라고 그러시는 것이니 기분 나쁘지는 않아요. 지금은 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늘은 기분이 싱숭생숭 수학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잠은 자야 겠죠. 그럼 몸 조심하시고 이만 줄일게요.
To. 부모님께
엄마~아빠~~!!
아직 집 떠난지 하루도 안되었는데 보고 싶어요.
오늘도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은 힘든것도 아니라네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걸을건가봐요.
일주일뒤에 군살을 쭈~욱~빼가지고 갈게요. ㅎㅎ
아직은 적응도 좀 안되고 친해진 애들도 별로 없어서 재미는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도 된답니다.
구리시에서 출발하고 환선굴에 도착했을때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산에 올라갈 때 불편하고 더 힘든 기분도 들었는데 동굴구경을 하고 나니
힘들게 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아빠 말대로 색다른 경험이에요...
오긴 실었지만 이왕 온거 잘하고 갈게요.
그런데 벌써 집에 빨리 가고 싶네요..ㅋㄷ
집에 가서 제일 먼저 목욕 푹~하고 싶어요.
중도에 포기하지말고 집에 잘 돌아갈게요~~
건강하세요~~
-우리-
엄마, 아빠 지금 씻고 잘 시간이에요.
아직 자기 전에 편지 하나 쓰고 자려구요.
오늘 구리시청에서 사장님 말씀듣고 4시간에 걸쳐 강원도 삼척에
가서 동굴을 보기 위해 산에 올라가서 동굴을 봤는데 정말 시원해서 나중에
뜨거운 여름 가족들끼리 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동굴구경 하면서 밑에 물도 내려가고 너무 시원했구,
산에 내려오면서 계곡물이 너무 맑더라구요.
계곡물에 수박 담궈 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가족끼리 꼭 놀러가요.
그리고 산에 올라간 다음 삼척시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그랬는데
이때까지도 비가 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발대식을 마친 다음 죽천루에 가서 건물들을 보고 그런다음 영상관에 가서
동굴영상들을 보고 그랬는데 너무 실감나서 내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영상도 보고 열심히 비오는 거리를 뛰어 한 건물에 도착해
밥도 잘 먹고 먹은다음 지금 방에 들어와 잘준비해요.
오늘 정말 힘들고 고단한 하루였어요. 집에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이제
느끼겠네요. 엄마, 아빠 일주일 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저 보고 싶어도 좀마 기다리고 이제 그만 쓸게요~~
-효진-
안녕하세요 엄마! 저 효진이에요.
집 떠난지 하루도 안됬는데 왜이리 그리운지...
오늘 약 4~5시간동안 차를 타고 삼척에 도착했어요.
내릴 즈음 비가 내려 도시락을 버스에서 먹고, 산을 타고 동굴탐험을
했는데 동굴전체가 거의 물로 차 있어서 시원하기 보다는 춥더라구요.
그래도 좋은구경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내려와서 다시 버스타고 삼척시청으로 가서 발대식을 하고 "화이팅!"을
한번 외치고 죽천루라는 고승ㄹ 가 안내 아주머니의 안내와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선비, 왕들이 시를 남기고 갔다고 합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 시 쓰는데는 1인자이다! 라는 뜻의 한자도 남겨져 있고,
밖으로 나가면 대나무, 용운바위 등이 있었어요. 한참 구경하다 삼척의 비공개
동굴 관음굴을 누워서 보는 돔 형식의 영화를 보았지요. 마치 그 곳에 들어간 느낌이라
참 새롭더군요. 다 보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도중 또 비가 내려
힘들게 와서 배낭을 챙기고 대장님들의 좋은 말씀 듣고 연대를 나누고 밥을 먹었어요.
남기는 아이들이 있어 대장님께서 벌도 주고 하셨지만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느끼라고 그러시는 것이니 기분 나쁘지는 않아요. 지금은 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늘은 기분이 싱숭생숭 수학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잠은 자야 겠죠. 그럼 몸 조심하시고 이만 줄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