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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훈,김이태,곽호승 대원

by posted May 04, 2004
임영훈

엄마 아빠 저 영훈입니다

엽서도 쓰고 편지까지 쓰려고 하니 좀 벅차네요^^‘

관동대로 구간 종주 탐사 4박5일 동안 잘 놀고 올 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말씀하신 친구 잘 사귀기도 잘 되가요 z

앞으로도 그럴거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안가니까 헷갈리기도 하네요.

내일 학교 소운동회인데... 이제 삼일지났지만 제가 느낀 점을 행군하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수요일 날 집에가면 그때부터 공부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

어린이 날 신사역 출구에서 봅시다.

그럼 안녕히...


김이태

엄마 아빠 이 한국탐험연맹단을 무쟈게 힘들어요.

가끔은 아예 안 오고 싶어요. 하지만 참을만 해요.

맞다! 엄마 배낭 1개 새로 사주세요. 지금 이 배낭은 침낭도

못 매달아요 그리고 작아보여요

엄마 어제 해수욕장에 갔는데 긴바지를 다 젖어서 잘 때 짦은

바지를 입고 잤더니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

바람이 솔~솔 불어서

이제 이틀 후에 만나요 Bye-Bye!


곽호승

부모님 저 호승인데요 수요일이면 집에 도착해요.

부모님 이제부터는 공부를 열심히 할게요.

여기를 안 왔을때는 공부가 짜증나게 느꼈지만 여기를 갔다와서는

공부가 아주 쉽게 느껴졌어요.

부모님 다음에 집에 가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씀도 잘 들을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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