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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근,호진,민지,민전,승주,장현

by 7대대 posted Jan 14, 2004
7대대

이혁근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혁근이에요
어제 눈이 많이 와서 좀 힘들었지만 조금 있으면 우리 가족을 만날 수 있으면 우리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잘 버티고 있어요 어제 문경새재를 힘들게 넘었고요 이제 3박 4일 남았네요 제가 금방 갈테니까 경복궁에서 뵈요
2004, 1. 13
이혁근 올림

이호진
부모님께
저 호진이에요 몸 건강히 계셨나요? 저는 지금 몸 건강히 충청북고 수안보라는 곳에 있어요 12월 31일 떠나면서 힘들었는데 벌써 D-3일 남다니
가까워 진다는 생각에 힘이 많이 나요 또한 가족들이 인터넷에 써준 응원에너지 역시 저에게 큰힘이 되고 있어요 눈이 많이 내려 춥지만 좀 더 힘내서 금요일 16일날 경복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가겠습니다,
사랑해요~~
1월 13일
호진올림

김민지
가족들에게
안녕하세요? 저 민지에요 오늘 충주를 넘었어요
거의 서울까지 145km가 남았다고 해요
그 정도면 평소에 걷는 것에서 +10~20km는 더 걸어야 된대요 그럴려면 7시에 출발해서 12시까지 해야 한다고 총대장님이 그러셨어요 아! 경복궁에 오실 때 신발 1켤레 좀 가져오세요 충주에서 갑자기 눈이 오는 바람에 신발이 다 젖어 버렸거든요 지금 엄마, 아빠, 현지 얽굴 너무 보고 싶어요 여기와서 이제야 집이 제일 편하다는 걸 알았어요 따뜻한 집이 너무 그리워요 집에 빨리 가고 싶어요
집에 가면 잘 들을께요 사랑해요

문장현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장현이에요 전 잘있어요 부모님도 잘 계시죠
부모님이 보내주신 메시지 잘 읽었어요 부모님이 왜 보내신지는 제가 집에 돌아가면 더 자세히 알려 주세요 저는 아직 잘 이해가 안가서여
그리고 엄마 보고 싶어요
엄마 이젠 3일 남았어요 그리고 힘들어도 참을께요 여기 와서 친해진 형 이름은 남승주 형, 양태훈형, 이호진형, 이혁근형, 이에요 전부 착한 형이에요
부모님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4년 1월 13일
장현 올림

김민전
부모님께 그리고 민재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잘 지내나요?
이제 3일 남았어요 빨리 보고 싶은데 ...
여기 오면서 그 동안 아빠 엄마께 화내고 동생이랑 싸운게 후회되요 정말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을 만나면 잘 해드릴 꺼에요 가끔씩 밥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동생에게는 내가 먼저 양보하고요 그리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란걸 느꼈어요 가족이랑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
그래서 효도하고 더 잘 할래요 부모님은 우리를 위해 몇 천배 아니 몇억배나 힘들다는 것을 알았을 때 미안하고 잘 해줄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잘해줄래요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며칠만 기다리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내 동생 민재도.....

남승주

엄마 아빠 편지 잘 받았어요
힘을 낼께요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제 3일 남았어요 지금은 힘들고 싫지만 그래도 이제 조금 걸으면 되니까 꾹 참고 걸을께요
꼭 친구들과 친해 졌어요 그리고 새해 보내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럼 경복궁에서 뵈요
-2004년 1월 13일-
승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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