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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승수,명환,민수,인선,유동,동관,경민,진솔

by 4대대 posted Jan 11, 2004
이연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연주에요 어제 엄마 아빠가 보낸 편지 잘 받았어요 편지 읽으면서 울었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집에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제일 하고 싶은건 엄마 아빠 보는 거에요 경복궁에 도착해서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하지만 두발로 부산에서 문경까지 온 것도 자랑스러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여기 오니까 단체 생활을 해서 협동심을 길르고 있어요 16일 금요일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안녕히게세요
2004년 1월 11일 일요일
-연주 올림-

정승수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승수입니다 .
계속 경상도에 있으니까 계속 사투리가 나옵니다.
대장님께서 안경 고쳐주셨습니다. 이틀 동안 안경이 없어서 졸립고 아팠지만 안경을 쓰니 하나도 안 아퍼요 오늘 1월 11일 냇가에서 윗옷을 다 벗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다리를 씻었어요 겨울이라서 엄청 아팠는데 다 씻으닌까 엄청 따뜻했어요 겨울에 물 속에 들어간건 처음이었어요 5일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경복궁에 갈테니 못하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하지 말고 16일날 꼭 경복궁에 나와야되
엄마 아빠 이모네랑 같이와~
-승수-

정명환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명환이에요
벌써 국토 순례에 온지도 9일이나 지났어요 몇일만 지나면 집에 돌아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 때까지 부모님 은혜 모르고 매일 속상하게 해서 정말 죄송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몇일 뒤 경복궁에 도착해요
그 때 오실꺼죠?
그럼 1월 16일 경복궁에서 뵈요
2004년 1월 11일
부모님의 아들 정명환 드림

김민수
엄마 아빠 형에게
엄마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형 사랑해
엄마 지금은 완전히 별거리 세상이야 엄마가 물었지 별 보이냐고 ...정말 많이 보여
편지 받기 전에 많이 울었어 성서 읽기 꼭 할게 기도도 하고 있어
엄마 꼭 성공할게 편지 고마웠어요
아빠 나 보러 왔었어?
잘 모르겠지만 편지에 그렇게 한 것 같아 정말 보고 싶고 경복궁에 올 수 있으면 오면 좋겠어 편지 잘 읽었어 사랑해요

열쇠 내가 갖고 있어 미안
정말 보고 싶어 맨날 보기 싫었는데 지금은 ..........
꼭 살아서 보자고 형

김인선
부모님께
엄마 아빠 어제 편지 잘 받았어요 그 편지를 읽고 전 정말 엄마 아빠가 정말 보고 싶어졌어요 이제 오늘만 지나면 4일 남았어요 전 정말 힘이 나요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 이번 여행을 끝내면 아주 많이 달라질 거에요 기대 하셔도 되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이번 여행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어요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요

이유동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유동이에요 지금 문경이에요 지금 저녁이네요 이제 5일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하면 도착을 하겠네요 문경까지 왔으니 서울의 반은 왔습니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습니다. 저는 발에 물집도 안나고 씩씩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깨와 발목이 아팠는데 몇 일이 지나니 적응이 되어서 괜찮습니다. 또 형, 누나, 친구들 대장(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 저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경복궁에 도착하면 해람이와 같이 잘 놀아 주겠습니다, 아! 그리고 편지는 잘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이모부들이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내일은 충주까지 갑니다. 물론 내일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요 ~
저 건강히 잘 있어요 자꾸 눈물이 나올려고 해요 울지 않겠어요 사랑한다고 죄송하다고 고맙다고 생각해요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해요 사랑해요 존댓말을 쓰려고 했는데 존댓말을 쓰면 조금 이상해서 이렇게 씁니다.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합니다. !!!!!
2004년 1월 11일 일요일
-아들 유동이가-

김동관
가족들에게
엄마 아빠 저 동관이에요
지금 문경이에요 편지 진짜 고마워요 인테넷에서 글씨 쓴거 보고 친구 누나에서 편지 고맙다고 전해줘 아빠 공부 열심히 하고 16일날 조종 자동차하고 같이 경복궁에 오세요
16일날 봐요
사~랑~해~요
-동관이가-

이경민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경민이에요 편지 잘 받았어요
여기와서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어요 집에 가면 부모님 말씀 잘 들을께요 전화 방송에서 경복궁에서 봐요가 아니라 경복궁까지 참고 갈게요 편지를 읽으며 눈물이 났어요 정말 보고싶어요 그리고 밥도 가리지 않고 먹을게요 집에 나와보니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집에 있을 때는 정말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집이 정말 그리워요 하지만 집에 가려면 얼마 안남았으니까 됀찮아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이진솔
부모님께
편지 잘 받았어요
그리고 힘들 줄 알았어요 3일만 힘들고 지겹다 뿐이지 전혀 힘들지 않아요 다시 말하지만 걱정 마시고 지내세요
오늘 강에 들어가서 윗통을 벗고 양말도 벗고 손 씻고 발 씻고 머리도 감았어요 엄청 추웠어요 고모 산성도 갔었구요
잘 계시죠? 맛있는 서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경복궁까지 5일 남았으니까 그 때 뵙고 실망 같은 거 안 시킬거에요
꼭 도착할 것이고 집으로 자랑스럽게 돌아가서 영웅이 될 거에요
그리고 정선이 아줌마랑 이모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아 ~ 우비 정말 보고 싶어요 얼마나 컷을까? 궁금하구요 밥 먹는 건 그대로죠 .... 좀 많이 먹지 그리고 아빠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죄송하고 사랑해요 사실 아빠 없을 때 욕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편지보고 느꼈어요 날 사랑한다는 걸 아빠 일 열심히 하시구요 올해에도 일 잘되시길
엄마도 무비 많이 챙겨 주시고 집안일 쉬어 가면서 하세요
성당 일도 열심히 하시구요 누나도 공부 열심히 하고 컴퓨터 많이 하지 말구 그럼 늦지만 못해 드린말 표현하지 못한 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사랑해요
경복궁에서 뵐 날을 기다리며
-진솔 올림-
0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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