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그리고 가윤이에게

엄마 아빠 그리고 가윤이에게
모두들 안녕하시죠? 저는 지금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다는 마을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휴식중입니다. 가볍게 "할게요" 한 저이지만 그래도 힘이 드네요 엄마 아빠가 하루 빨리 저와 만났으면 좋겠네요
여기서는 좋은 친구들, 좋은 대장님과 함께 먹고 자고 행군 중이랍니다.
지금 코감기가 걸렸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이라고 돌려요
너무 그립고, 엄마 아빠 얼굴이 잊혀지네요 잉잉
이번에는 저번에 쓴 것과 과일이 먹고 싶어요
가윤이도 안녕? 잘 지내지? 나는 네가 참 보고 싶단다. 우리 가윤이 씩씩하제 잘 크고 이제 9일 남았으니까 경복궁에서 만나^^ 그럼 안녕
말 안들은 것 정말 죄송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9일 지난 후 경복궁에서 꼭 봐요!
(별똥은 일부러 안 들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