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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서,유라원,정종욱,박찬희,정동혁,윤준호

by 2연대 posted Jan 02, 2004
김범서
어머니 아버지 저 범서에요
전 지금 낯선 땅 (한국이지만) 제주도에 와서 여행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한국의 최남단인 마라도에 가서 밥도먹고 배도타고 밤에는 제야의 종도 치는 걸 보았어요 잠잘 땐 좀 추웠지만
그리고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체조도 하고 일출도 보려고 했으나 일출은 결국 못 보았어요 힘들게 마라도도 한바퀴돌고 사진을 찍고는 떡국도 먹고 제주도와서 자전거 타고 놀았어요 저 지금 여기서 잘 지내니까 걱정마시고 잘 지내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 가족 분들에게도 제 안부 전해주시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해주세요
부모님 사랑해요
2004년 1월 1일
범서 올림

유라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라원이에요 인터넷에 편지를 올리게 되었어요
나 여기서 잘 있지 않고 그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아요
집에 빨리 가고 싶어요
여기에 있으닌까 겁이 나요
올해 제주도 와서 할아버지 못보고 갈 거 같으니까 미리 전화해주세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갈꺼니까 걱정 마세요

정종욱
가족들에게
아빠 엄마 안녕하세요
저 큰아들 종욱이입니다.
제가 평소에 공부도 잘 하지 않고 책도 읽으라고 하셔서 읽는다고 했는데도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고 맨날 게임을 하느라 별로 공부도 못해서 시험 점수도 별로 좋지 않아서 많이 죄송했는데 이제부터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서 시험점수도 좋도록 하고 책도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찬희
부모님께
어머니 저 찬희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습니까 ?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새해 첫 해를 보고싶었는데 구름에 가려서 보지 못 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동생 지혜에게
지혜야 오빤 여기서 잘 지내고 있다.
멋있는 것도 많이 보고 좋은 경험 많이 했다 비행기도 탔다.
부럽지 ㅋ ㅋ ?
어쨌든 다음에 같이 오자
2004. 1. 1 제주도에서
찬희올림

정동혁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동혁인데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라도에서 일출보고 배타고 제주도에 와서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돌았는데 많이 넘어져서 멍도 들고 힘들었는데 힘들 때마다 엄마, 아빠 생각 집 생각이 막 나면서 눈물도 조금씩 나왔는데 그래도 참으면서 도착점까지 오면 기분이 상쾌하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내일은 한라산에 가는데 내일도 굉장히 힘든 하루일지 같아요
아참! 엄마 아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이만 쓸게요
-동혁올림-
2004년 1월1일

윤준호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준호인데요
지금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는 건강하세요? 마라도에서 아쉽게도 일출을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제주도 모텔이에요 그리고 내일은 한라산에 가게되요 부모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캠프가 될께요
엄마 매일 우리 챙겨 주시고 좋은 길로 가게 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매일 열심히 일하시고 늦께 들어오시면서 노력해서 버신 돈으로 이런 곳도 보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20.75.4.161 정종욱: 엄마아빠의 마음을 알아줘서 고맙고 주님안에서 더욱사랑하는 가족이되자꾸나최곱보다는최선을 다하는종욱이가 되길 바래 사랑해 -[01/03-02:21]-

220.75.4.161 정종욱: 엄마아빠의 마음을 알아줘서 고맙고 주님안에서 더욱사랑하는 가족이되자꾸나최곱보다는최선을 다하는종욱이가 되길 바래 사랑해 -[01/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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