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대추가( 김헌성, 한지백, 이민성) 인터넷 편지

by 2대대 posted Aug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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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성-

인터넷 편지로 잘 계시는지요. 오늘 한라산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옛날에 실패했었던 기억을 이기고 주님께 기도를 드리며 등반에 임하였더니 성공을
했습니다. 제 스스로 자랑스럽군요. 지금은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자전거를 탄다고 하는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6시간 가량을 탄다고 합니다. 내일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걱정마시구요 사랑합니다.

-한지백-

부모님 저 지백이입니다. 지금은 관음사 야영지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같이 한라산을 걸었어요, 정말 힘들었는데...
엄마, 아빠가 보고싶었지만 참았어요.
내일은 자전거를 탄대요. 꼭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엄마, 아빠 그럼 김포공학에서 뵈여.
안녕히 계세요.

-이민성-

안녕하세요. 저 민성이에요.
여기 제주도는 좀 더워요. 그래서 살이 조금 탔어요.
대장님이 조금 엄해요. 밥알 하나 남기지 마래요.
마라도에가더니 진짜 작아요. 습기가 많아 끈적거렸어요.
한라산은 정말 높아요. 산길로 8.7KM나 되요.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