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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정호,영은,인성,원엽,미나

by 2대대 posted Aug 20, 2003
정호
안녕하세요? 저 제주도에 잘 도착했어요,
여기 정말 힘들어요.ㅠ_ㅠ 하지만 열심히 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가방 왜이렇게 무겁게 쌓었요?
ㅠ_ㅠ 하여튼, 저 지금까지 여기서 농부들이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데
남기지 않고,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거, 등등
잘하고 김포공항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최영은
엄마!아빠! 저 영은이입니다. 저 제주도에 보내주신 것 감사한데요..
다음부턴 안그러셔도 되요!!!엄마!무거운 짐들고 걸어다닌다고, 힘들긴하지만
참을만 해요. 보고싶구요.!!사랑해요.
금요일 공항에서 다시 봐요...꼭 나오세요!엄마아빠, 다음에 가족끼리만 다시와요.~
사랑해요.

정인성.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저 인성이예요.
원래는 이메일에 올리는 것이 아니고, 게시판에 올리는 건가봐요,
그래서 볼지 모르겠네요. 다진이 눈은 나았고, 약을 먹지 않고 있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도 생겼구요.
동생은 6대이고, 저는 2대예요. 갈라졌죠.남은 말은, 이곳이 아주 힘들어요.
자전거는 하루만 탄데요, 오늘은 11시에 야영장에 도착해서 전화를 못했어요.
지금은 11시30분정도 됬어요, 이만 쓸게요,
공항에서 만나요.

원엽이
안녕하세요.저 원엽이예요.
엄마 아빠 저 제주도에 잘있어요, 엄마. 첫날에 물을 안싸줘서
목말라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부모님, 넘 보고 싶어요.
부모님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미나.
할머니 할아버지.저 미나예요.
안녕히 계셨어요? 저 제주도에 잘 도착했어요,.
힘들어도 참고, 재미있게 지낼게요. 그러니까 걱정 마세요.
금요일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볼꺼니까.
기대하시고 건강히 지내세요.또 정말정말 사랑해요.

2대대의 나머지 대원들은 사정으로 인해 내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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