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광훈,아린,수영.종현,희성

박현진
--몇일 안남았는데 상당히 보고 싶어요
엄마, 제가 여기와서 걱정이 많으시죠? 전 현진이에요.
광훈이도 저도 건강히 지내고 있어요.
엄마 뵐 날이 몇일 안남았어요. 상당히 보고 싶어요.
그런데 토요일인데 올 수 있으시죠? 집까지 찾아갈 힘이 없을것
같아요...^^ 보는 날까지 건강하시구요~~사랑해요~~~


홍광훈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엄마, 이모, 큰이모, 영민이, 정아, 석아누나, 이모부 그리고
나의 소중한 친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얼마남지 않은 3박4일 더 많은 보람을 느끼고 체험하고 갈게요.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


아린
--모두모두 잘 지내시고16일날 봐요~~
아린이에요. 잘 지내시죠? 전 오늘따라 몸이 좀 피곤한데...
오늘은 못해도 공주까지 도착할 것 같은데 드디어 고대하던
패러글라이딩을 한다네요. 기대되요.
지금은 충남, 이제 반왔는데 오늘 부터는 야간행군을 하는 등
피곤하고 힘들일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만큼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되겠죠. 아빠, 아빠말따라 걸으면서 자주 주변을 보고
머릿속에, 가슴속에 추억을 새겨놓고 있습니다. 어제의 하늘은
구름이 추락하는 새의 날개처럼 안타까운 모습이었어요.
몸 씻는건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엄마, 너무 보고 싶은데 얼마 안 남은만큼 열심히 해서 좀 더
다른 모습으로 만나요. 엄마, 사랑해요.
언니, 수능공부로 바쁜데 편지 써줘서 고마워. 나도 맨날
언니한테 짜증내고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이제 곧 16일인데
그때 저녁에 집에서 만나. 언니 사랑해...
동글이, 언니는 니가 정말로 보고싶다. 아...나중에 언니가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놀아줄게.
우리 가족들..모두모두 잘 지내고 16일날 봐요~~


수용
--안부 전해주고 사랑해요~
아빠, 엄마, 할머니, 수연아 저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공주를 향하고 있어요. 3박 4일후면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나고 아빠, 엄마가 보내준 편지에서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편지는 잘 받았어요. 경복궁에 도착하면 뷔페가고
팥빙수 만드는 기계도 사주세요. 주위에 안부전해주고
사랑해요~~~


종현
--이제 만날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엄마,이제 저랑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리고 여기와서 다시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 세상에
공부가 제일 쉽고 편할지 몰랐어요. 엄마가 잘되라고
잔소리 하는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보고싶고 사랑해요~~~


희성
--편지를 보고 울뻔했어요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희성이에요. 부모님 편지는 잘 받앗어요.
저 편지를 보고 울뻔했어요. 부모님 16일에 경복궁에서 만나요
부모님 많이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