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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by 수연 posted Aug 08, 2003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ㅠ.ㅠ 앞으로 8일 나았어요! 8일 참 짧은 기간 같은데
하루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요 정말 보고싶어요 이제는 걷는거 그러게 힘들지 않아요.
처음보다는요 하지만 역시나 힘드긴 마찬가지에요.
사타구니가 너무 아파요. 고토을참으면서 걷는것도 정말 힘들고요.
참고 걷다보면 울음도 많이 나와요. 오빠도 저처럼 사타구니가 많이 다쳤더라구요.
나 16날 대리러 올때 엽서에 쓴거처럼 정말 시원한 물좀 가져 오세여.
얼음물이면더 좋고요. 후훗 그럼 다음에 또 쓸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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