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부모님!!

부모님 저 성규에요. 벌써 6일째네요.
앞으로 8일뒤면 볼 수가 있을거에요.
맨 처음에 국토 순례를 하면 재미있고 신나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에요...힘들고 좀 아프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우리 연대 때문에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첫날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음식 때문에 좀 냈어요...
그러니 등이 좀 편안해 졌어요..^^
집에 가서 체중을 한번 재어보고 싶어요~~
어떤 형아는 작년에 했었는데 살이 11kg 이나 빠졌대요.
또 어떤 형아는 평균이 12점이 올랐다네요...
저는 어떨까 궁금해요. 참! 아쉽게도 영암에서 할머니를 못뵈었어요.
현재 지금은 정읍천에 있어요 제가 돌아가는 날에 포도주스, 수박,
포카리 스웨트, 사주세요...알았죠? 또 양말은 2개가 구멍이 나서 3개 버렸네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엽서 꼭 주세요.
누나한테 할 말 있는데...누나 방학동안 일주일에 3번은 설겆이 할게!!
사랑해~!
인생에는 이것보다 힘든일도 많으니까 꼭 낙오되지 않을게요. 엽서 자주 보낼게요....

P.S 집에 가면은 한문, 영어 잘할게요 이유는 국토순례보다는 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