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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읍천에서 물놀이 했어요

by 정영균 posted Aug 08, 2003
엄마, 아빠 저 영균이에요.
여기온지도 벌써 6일째 되는 날이에요.
엄마, 아빠 모두 안녕하시지요? 형도 잘지내고?
지금은 정읍천에서 이 편지를 쓰네요.
오늘은 아침에 몇시간 걷고 정읍천에 와서 물속에도 들어가고 빨래도 하고 점심도 먹었어요
지금은 저녁 7시 30분이네요. 밥은 형이 말한것보다 더 잘나오는것 같네요.
걷는것도 익숙해 져서 괜찮아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시원한 팥빙수가 너무 먹고 싶네요...혹시 1일 경복궁에서 부모님보다
팥빙수가 더 반가워지면 어쩌죠? 라는 걱정이 있는데 장난인거 아시죠? ^^
엄마, 아빠 저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로 보고 싶어요.
그럼 16일 경복궁에서 건강하게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저는 이만 쓸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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