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면 비 맞고
바람 불면 바람 맞고
내리쬐는 햇빛 맞고
돌 부리에 넘어지고
풀 잎에 독오르네
젖은 옷
흐르는 땀
따가운 살갖
아픈 발
부어오른 다리
배낭에 짖눌려 쓰린 어깨
반짝이는 눈빛
검게 탄 피부
가슴엔 희망 안고
머리엔 정기 모아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
혼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김민준, 김승준.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이로다.
2003. 8. 8. 국토종단을 하는 장한 아들에게 이 시를 바침니다.
바람 불면 바람 맞고
내리쬐는 햇빛 맞고
돌 부리에 넘어지고
풀 잎에 독오르네
젖은 옷
흐르는 땀
따가운 살갖
아픈 발
부어오른 다리
배낭에 짖눌려 쓰린 어깨
반짝이는 눈빛
검게 탄 피부
가슴엔 희망 안고
머리엔 정기 모아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
혼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김민준, 김승준.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이로다.
2003. 8. 8. 국토종단을 하는 장한 아들에게 이 시를 바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