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걱정말고 건강 걱정하세요.

by 승희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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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승희에요.
오늘부터 제주도 탐사를 끝내고 육지에 올라왔어요.
매일 편지를 써도 보고 싶은것은 마찬가지에요.
조금 힘들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2주일도 안남았어요. 지금 어느 학교 운동장이에요. 운동장에 텐트를 쳤어요.
지금 이진포 쪽에 있엉 ㅛ.
친절한 대장님들, 친절한 언니, 오빠들....
서울의 경복궁까지 잘 갈 수 있어요.
지금의 우리 말고 다른 연대도 온다고 했어요.
그래서 더 잘 갈 수 있어요.
저 걱정 마시고 엄마도 엄마 건강 걱정하세요.
밤 늦게까지 컴퓨터 공부 하지 마시고....
그럼 이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