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대 김찬규대원 보세요....!

안녕? 깐돌아!
니 편지 읽었어...
아이고 예쁜 우리 찬규..!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찬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찬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찬규...!
영원한 엄마 친구이자 든든한 보디가드인 너....
찬규야!
말 안해도 니가 얼마나 힘든지 엄만 알아.
얼마나 우리 찬규가 힘들게 참고 이겨내고 있는가 엄만 알아...
하지만 지금의 이 고통들이 나중에 찬규 너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엄만 믿어..
찬규야!
엄만 항상 너와 함께 할꺼야// 니마음 속에 영원히..
찬우형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씩씩한 우리 찬규가 형에게 힘좀 주라...
찬규야 ! 니 말대로 우리 잘 참아내고 16일날 꼭 경복궁에서 만나자..
잘 할 수 있지 ?
그리고 5대대 형들 말 잘 듣고 재밌게 지내기 바래..
깐돌아! 엄만 너 믿어...!
엄마가 너에게 힘을 주마......야.......압......!!!